대형견과 길냥이의 공동육아 일기

조회수 2020. 5. 2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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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이름은 케빈입니다.

케빈은 사실 '에린'씨의 집 마당에 



"밥 먹듯이" 드나들던 길고양이였습니다.

에린씨는 경계는 커녕 

붙임성이 너무 좋은 케빈에게

순식간에 빠져들었고, 



건강검진 차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건강검진을 하던 수의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얘기를 꺼냈습니다.



바로 케빈의 임신 소식이었죠!


에린씨는 동물병원에 

데려가기 전까지 


케빈을 수컷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동시에 임신에 대한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결국 에린씨는 출산을 앞둔 케빈과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

"케빈의 존재는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머피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는 걸 보며 


정말 대단한 아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죠."


케빈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대형견인 머피와도 쉽게 친해지며



에린씨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정시키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케빈은 


무사히 출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본격 공동육아의 현장!

강아지와 고양이의 공동육아라니,

케빈은 얼마나 든든할까요 ㅠㅠ



잘 둔 개아빠 한 마리, 

수컷 고양이 열 마리 부럽지 않다!!


"머피는 마치 자기 자식처럼 

새끼 고양이들을 돌봐요.



새끼 고양이들이 머피의 등을 타고 

꼬리에 매달려도 화 한 번 안 냈답니다."


현재 케빈의 새끼 고양이들은 

모두 에린씨의 지인들에게 



무사히 입양을 갔다고 하네요!

케빈과 머피의 공동육아로 다져진 우정이



끝까지 돈독하게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CREDIT

출처 BOREDPANDA

EDITOR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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