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스크린을 강타할, 고양이 버전 "23 Identity"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가 출연했다고
알려진 스릴러 영화입니다!
23 아이덴티티는
'다중인격을 가진 싸이코패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모르셨겠지만...
집사님들의 집에도 이미
다중인격을 가진 존재가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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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영희"
이런 건 예삿일도 아니죠ㅎ
귀신보다 더 무섭다는
숨겨왔던 고영희들의 다중인격,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 고영희님, 이 사진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예, 사실 제가 인간이라..
놀라지는 마시고요..
뭐 다들 이족보행 쯤은
하시잖아요.."
"좋아, 그렇게 나오시겠다?..
날 농락한 대가로
오늘 당신이 가장 아끼는
니트를 박살내주지."
(집사가 지켜보는 것도 모르고
옆집 순이랑 대화하는 까미)
"아 그래서 내가 모르는 처억!!
하면서 슬쩍 손 좀 봐줬다 이거지.."
(뜻밖의 집사와의 아이 컨탠트★)
: 그랬구나..
우리 애기.. 아니 까미씨..
그래서 맞으면서도 기분이 묘하게 찜찜했구나..
: 이 귀하디 귀한 몸을!!!
내 본디 고양이들에게 추앙받는
덕망 높은 신인데, 수치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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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하는 말)
: 햐아악!!!!햐아아아악!!!!!!!!
캭! 먀야야야오오! 먘먘!!컄!!
(앗 지갑 놓고 왔다 하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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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웨에에에에엑"
(커쥬어 마이걸~)
어쩐지 실컷 먹인다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가만두지 않겠다 의사양반..
(쾅쾅쾅)
형, 저 두식인데요.
거 좀 시끄러운데 조용히 좀 해주세요.
노래 잘 하는 것도 아니면서...
(꿍시렁)
: ...? 나 방금 자다 일어났는데?...
난 가끔...
네가 너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어..
(응~ 일찍 들어왔ㅈ.. ??
'응 왔어?' ???)
: 응 내가 방금 물어본 건뎅.
잘 왔냐고 ㅇㅇ.
? 아니 너 고양이잖아..;
무슨 등이 보여야
두드리던지 말던지 하지..
전부터 고양이가 외계인이라는 설을
믿어오긴 했습니다만..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이미 늦은 것 같군요.
CREDIT
출처 BORED PANDA
EDITOR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