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메이트

미국 북동부 버몬트주의 한 동물병원

4월 2일 오전 출근한 수의사는 병원 현관문 앞에 종이상자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숨구멍이 여기저기 뚫린 그 종이상자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이 토끼들은 집이 필요해요(죄송합니다).'

좋지 않은 느낌이 전해졌겠죠...

누군가 반려토끼들을 유기한 것으로 예상되었으니까요

그. 런. 데. 상. 자. 를. 열. 었. 더. 니

정말로 토끼들이 들어가있네요...

토끼 모양의 사탕과 초콜릿들이 말이죠....

알고보니 누군가가 만우절을 맞이해, 평소 고생하는 수의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었다고 하네요!

병원 관계자는 "동심이 되살아난 사랑스러운 만우절 선물"이라며 고마워했다고 합니다^^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홈페이지,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