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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머리빨'이라는데.. 올빼미도?!

조회수 2021. 4. 16. 1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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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모어포크(Morepork)'라는 동물을 아시나요?

뉴질랜드에 사는 올빼미의 한 종류라고 해요.

모어포크의 트레이드마크는 황금색 눈과 풍성하고 우아한 깃털!

이 멋진 올빼미의 숨기고픈 비밀(?)을 지난 10일 'THE DODO'가 폭로(?)했어요.

뉴질랜드의 '마세이 와일드베이스(Massey Wildbase)' 동물병원에 최근 모어포크 올빼미가 입원을 했어요. 그리 심각하지 않은 피부병 때문이었죠.

치료를 위해 약이 녹아있는 물로 거품목욕을 했더니...

에엥???

조금 전 그 친구 맞나요?????

눈만 보면 그 친구가 맞는 거 같긴한데....... 평상시의 우아함은 사라지고 귀여움(?)만 남았네요 ㅋㅋㅋ

동물병원 관계자 역시 "작고 사랑스러운 아이지만... 물에 젖으니 조금 불쌍해보이네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수건으로 물을 닦고, 공기송풍기 아래서 털을 말리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ㅋㅋㅋ

치료를 마친 아이는 다른 모어포크 올빼미와 재활 훈련 중이며 곧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흔히들 '남자는 머리빨'이라고 하는데 모어포크 올빼미도 머리빨, 아니 털빨이었다는 거 ㅇㅈ하는 부분인가요?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홈페이지, 'masseywildbase' 페이스북, 뉴질랜드 환경부존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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