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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장착하는 타이어 크기는 다양합니다. 특히 폭에 관해서는 5mm 단위로 라인업 되어 있는데 과연 타이어 폭은 주행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타이어 크기는 직경, 폭 모두 각 업체들이 매우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타이어 크기 변화는 차종, 보디 크기, 배기량 등 타이어에 요구되는 조건에 부응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광폭 타이어가 외형적으로 멋이 있다는 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광폭 타이어를 장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점은 차량이 가지고 있는 운동 성능의 향상입니다. 

이 타이어를 205 바꾼 경우 타이어 폭은 20.5cm가 되고 단순 계산으로 1 바퀴 당 2cm씩 접지 면적이 올라갑니다. 이것은 코너링 시 안정성과 브레이킹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타이어의 폭을 넓히는 경우 일반적으로 휠 인치도 올리게 됩니다. 이 경우 주의해야 할 것은 타이어 외경의 변화입니다. 휠 인치 업 시에는 가급적 아래의 외경에 가까운 크기의 타이어를 선택합시다.

운동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어떤 차량도 타이어 폭을 두껍게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의 접지 면적을 넓힌다는 것은 노면과의 마찰이 커지므로 회전 저항이 커집니다. 따라서 노면에 넓은 면적으로 닿기 때문에 승차감에는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비와 소음 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타이어 사이즈는 차량의 출력, 무게, 목표 성능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본적으로 출하되는 정상 크기는 각 메이커가 테스트를 통해서 적정한 요구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면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여러 가지 단점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