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에만 있나? 게임 광고에도 싹쓰리 있음!
조회수 2020. 8. 7. 17:20 수정
그거시 바로 뉴.트.로
옛날 감성과 최신 트렌드 조합을 놀이처럼 즐기는
‘뉴트로’ 문화가 게임 광고에도 등장했습니다.
젊은 세대가 20년 전 유행한
음식, 패션, 음악, 게임 등 모든 분야에
신선함을 느끼는 열풍이 그대로 이어진 거죠!
싹쓰리 안 보신 분 있음?
'뉴트로'란?
-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 유행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재창조하는 것을 뜻한다.
-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 유행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재창조하는 것을 뜻한다.
‘최불암’부터 ‘궁중악사’까지···
게임 광고 하면 역시
넥슨 아니겠습니까.
넥슨은 최근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최불암 시리즈’를
모바일 MMORPG ‘V4’ 광고에 접목했죠.
광고에 등장한 최불암은
“’V4’는 롤플레잉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모호하죠”
라고 합니다.
V4가 롤플레잉이 아니라니?;
그런데... 잠시 고민하다가
특유의 말투로
“왜냐하면 MMORPG니까”라고 하십니다.
ㅎ ㅏ...하하
썰렁개그 하신거죠?
지난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도
뉴트로 광고로 핫했죠.
게임 자체도 뉴트로인데!
원작이 1996년에 출시된 작품답게,
광고에서는
‘전우치’ OST로 유명한 ‘궁중악사’를 배경에 깔고
유저들에게 친숙한 장면들을
하나씩 보여주는 방식으로
원작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이 광고,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650만 건을 돌파하했다고!
넥슨 나동진 마케팅 팀장은
“뉴트로 광고는 30초 이내 짧은 시간 동안
메시지 전달과 소비자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라고 말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궁중악사 OST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광고를
많이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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