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프걸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을
기억하시나요?
설탕, 양념, 온갖 좋은 것들로
만들어진 세 명의 소녀들은
깜찍한 외모를 지녔지만
정의로움으로 똘똘 뭉쳐
악당들을 물리치고
도시의 안전을 지키는
히어로로 활약했죠
시간이 흘러 흘러
이 소녀들도
성인이 됐는데요
CW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파워퍼프걸에서는
20대가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실사판으로요!
어떤 내용일까?
실사 드라마는
과거의 파워퍼프걸과
조금은 다른 내용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너무나 많은
범죄를 보며 자랐기 때문에
잃어버린 소녀 시절을
원망하고 있는 데다
더 이상 슈퍼히어로 역할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상이 어느 때보다
자신들을 필요로 할 때
재결합을 할지, 하지 않을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파워퍼프걸의 리더
'블로섬'
3월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파워퍼프걸 실사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확정됐는데요
클로이 베넷은
파워퍼프걸의 리더
블로섬을 연기합니다
어린 시절 블로섬은
용감하고, 성실하고, 똑똑했지만
슈퍼히어로로 활동했던
트라우마를 갖고 있어
은둔형 외톨이로
성격이 바뀌었다고 해요
파워퍼프걸의 리더였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어떤 모습일지 무척 기대됩니다
파워퍼프걸의 스윗걸
'버블스'
도브 카메론은
파워퍼프걸의 애교쟁이
버블스를 연기하게 됐습니다
항상 사랑 많고 반짝거리던
버블스는 성인이 된 후에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리여리 해 보이기만 한
소녀가 다시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
성장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파워퍼프걸의 반항아
'버터컵'
야나 페로는
파워퍼프걸의 거친 매력
버터컵을 연기합니다
버터컵은 성인이 된 뒤
파워퍼프걸이라는 정체성을 버리고
익명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약간은 삐딱하면서도
정의로웠던 버터컵
어쩌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히어로가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카툰네트워크 개국공신이자
수많은 어린이들의 롤 모델이 돼준
파워퍼프걸
아직은 제작 초기 단계라
많은 정보가 나와있지 않지만
실사화라는 파격적인 결정과
20대를 그린 작품이기에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몹시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