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할 때 설득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회의시간, 비슷해보이는 아이디어인데
누군가의 말은 잘 수용이 되고
누군가의 말은 스르르 묻혀버리지 않나요?
보통 회의에 들어갈 때,
바쁘게 일하다가 다급히 들어가는데요.
머릿속에 내 생각이
다 정리되어있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일잘러들은 회의 전에 10분이라도,
생각을 정리해놓고 들어간다고 해요.
손으로 써보고, 근거도 정리해보면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안도 마련하는 것이죠.
그리고 필요한 자료나 수치같은것을
미리 검색해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준비가 잘 됐다면
사소한 기술이 조금 필요합니다.
내 발언 기회가 올때까지
로댕처럼 약간 생각하는 듯한 표정 으로
기다리는 거죠.
발언기회를 얻어도 약간 뜸을 들였다가
사람들이 들을 준비가 되면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말에도 기-승-전-결이 있는데요,
주장하기전에 공감할 수 있는
도입을 넣어주는 겁니다.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게
CJ ENM이 미국에서 발로 뛰어서
마케팅을 한 덕분이라고 해요.
특히, 문화계 셀럽들에게 물밑작업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반박불가의 사례를 활용하는 것은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상대방을 설득할때는
논리와 이론으로 무장하는게 아닙니다.
싸워서 이기려고 하면
무의식중에 저항하려고 하죠.
먼저, 공감과 동조로 상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해줘야 합니다.
거기에 내가 생각을 보태고 싶다, 혹은
내 의견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 조언을 구하는게 좋겠죠.
이 밖에도 조직에서, 영업현장에서
우리를 더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진짜 능력”은 사소한 기본기에서 나옵니다.
우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사소한 습관들을 한번 연습해보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책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의 일부를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