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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만드는 이달의 제철음식은?

조회수 2018. 7. 2.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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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과 애호박으로 건강한 음식을
출처: 123rf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에는 더위에 지쳐 입맛이 사라지기 쉽습니다.

이럴때는 제철음식으로 만든 여름 별미로 식욕을 돋우고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출처: 123rf
여름철 뙤약볕 아래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애호박은 더위를 이기는 대표적 채소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밥상 위에 자주 올라가는 친숙한 메뉴이죠.
출처: 123rf
또한 7월은 신선한 햇우리밀이 출하되는 시기입니다.
우리밀과 애호박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7월의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먼저 소개해드릴 식재료는 애호박입니다.

호박에 많이 들어 있는 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의 효력을 나타내는데요. 특히 애호박에는 카로틴 형태의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 유지와 신체의 저항력 강화에 효과를 냅니다. 또한 루테인(lutein)이라는 항암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여름철 약해진 신장의 기능을 강화나 변비 예방에도 도움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애호박은 다른 식재료와 어우러져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대중적인 채소입니다. 호박나물이나 호박전, 호박지짐이, 호박찜, 호박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수 있는데요. 애호박에 많은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흡수를 위해서는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123rf
애호박은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선명한 연녹색과 광택이 있는 것을 고릅니다. 장기가 보관하려면 썰어서 말리거나 데친 후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서양에서는 이미 냉동애호박이 냉동채소식품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다듬지 않았을 경우에는 젖은 휴지로 꼭지 부분을 감싸고 신문지에 말면 비교적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추천 조리법으로는 ‘애호박새우전’, ‘애호박찜’, ‘애호박오븐치즈구이’ 이 있습니다.
출처: 123rf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외국 밀은 봄에서 가을에 걸쳐 재배하므로 재배 시 흰가루병, 녹병 등의 방제를 위하여 살균제나 살충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수확 후 저장할 때에도 병해충을 막기 위해 다양한 약제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수입할 때 부패 등을 방제하기 위해 약제를 쓰게 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반면 우리나라의 밀은 외국산과는 달리 주로 가을철에 씨를 뿌리고 이른 봄에 웃거름을 주어 키운 뒤 초여름에 수확하기 때문에 병해충이 적습니다. 따라서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므로 비교적 안전한 먹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123rf
우리밀은 가루 형태로 국수, 전, 빵, 쿠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밀쌀 형태로 쌀과 함께 밥을 지어도 좋습니다.

특히 통밀은 정제밀보다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아 비만과 만성 질환 예방 효과가 높아집니다. 우리밀은 반드시 밀봉하여 보관해야 하며, 수분을 잘 유지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추천 조리법으로는 ‘우리밀뿌리채소주먹밥’, ‘우리밀납작만두’, ‘우리밀싹명란달걀말이’, ‘우리밀시나몬초코칩쿠키’ 이 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이번주에는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밀과 애호박을 이용해 새로운 조리법으로 여름 별미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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