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자리에서 가급적 피하면 좋은 음식

조회수 2017. 10. 16.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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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소개팅 자리, 부담스러운 음식은?
두근두근 소개팅 자리가 잡혔습니다. 

소개팅에도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깔끔한 옷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함께 먹을 음식도 정해야 합니다. 

출처: 123rf
특히 소개팅자리에는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좋은데요.
해외매체 어바웃닷컴과 더리스트가 소개한 '소개팅에서 피하면 좋은 음식'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출처: 123rf
1. 큰 사이즈의 스시롤

먼저 스시롤입니다. 깔끔한 맛에 분위기도 세련된 일식집에서 먹는 스시롤. 뭔가 소개팅자리에 어울릴것도 같지만 사이즈가 크게 나온 스시롤의 경우 여성이 한번에 먹기가 쉽지 않아요. 반으로 자르기도 어렵고 먹고 남은 스시롤을 접시에 내려놓기도 민망할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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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립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폭립은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해요. 평소 먹던대로 뼈를 잡고 살점을 입으로 뜯어낸다면 첫 만남이라는 어려운 자리에서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소스가 입에 묻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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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튀김요리
소개팅 자리는 평소보다 긴장을 하기 쉽죠. 이 때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불량으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소화가 잘 안되면 그 자리가 마냥 즐겁기도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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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리또
여성들이 좋아하는 브리또, 소개팅에서도 편하게 생각하고 브리또 식당을 찾아갈 수 있는데요. 하지만 브리또는 예상외로 먹기 편한 음식은 아닙니다. 브리또를 먹다보면 중간에 소스가 입에서 흘러나와 탁자에 떨어지기 쉬워요. 나이프로 잘라먹으려해도 재료들이 다 흩어져 먹기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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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운 옥수수

레스토랑에서 사이드 메뉴나 에피타이저로 주문할 수 있는 구운 옥수수. 하지만 옥수수는 치아에 끼기 쉬운 음식입니다. 옥수수가 치아에 낀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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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파와 마늘
소개팅 자리에서 음식을 먹은 후 입냄새가 난다면 정말 곤란하겠죠. 양파와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건강에 좋지만 소개팅날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한국음식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20~30대 미혼남녀 2만4114명을 대상으로 '최고&최악의 소개팅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남녀 모두 햄버거 등 입을 크게 벌려야하는 음식(여 45%, 남 26%)을 제일 많이 꼽았습니다. 


출처: giphy.com
그 다음으로 '쌈이나 비빔냉면(여 23%, 남 26%)' 꼽혔는데요. 이유는 손이나 입에 묻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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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크게 벌려 먹어야 하는 쌈 역시 부담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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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여 13%, 남 17%)'
'국물이 있는 면 등 소리내서 먹는 음식(여 2%, 남 5%)' 등이 꼽혔어요. 떡볶이 역시 너무 자극적이고 빨간 국물이 옷에 묻기도 쉽죠.
첫 만남이 중요한 소개팅 자리, 분위기에 맞는 적절한 음식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당신의 경우, 최악의 소개팅 음식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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