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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독에 좋은 이달의 식품

조회수 2018. 4. 3. 1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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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오리고기, 녹두 드세요
출처: 123rf
기분좋은 화사한 봄날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자연이 변하듯 우리 몸도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출처: 123rf
겨울철 내내 움츠렸던 몸이 변화하면서 나른한 춘곤증과 입맛도 떨어지게 되기 쉽죠. 이럴때는 입맛을 돋우고 몸의 활기를 불어줄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4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식품은 오리고기, 녹두와 머위입니다. 모두 미세먼지와 해독작용에 좋은 식품으로 지금 먹기 좋은 식재료들인데요. 하나하나 소개해볼께요.
출처: @happy11u
국내산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타 육류에 보다 유해한 기름이 적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좋아요. 또한 원기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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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역시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발달에 좋고, 노인들의 기력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식입니다. 단백질도 풍부히 함유되어 있으며, 포화지방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오리고기 묵은지탕’이나, ‘오리고기장조림’, ‘오리주물럭’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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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소개해드릴 식품은 녹두입니다.

녹두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곡물의 전분을 일컫는 녹말도 녹두에서 비롯됐어요. 녹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엽산, 섬유질 등 우리 신체에 유용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춘곤증으로 쳐진 신체에 활력을 주고 체력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또한 몸의 물질대사와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체내의 독소를 빼내어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출처: 123rf
녹두는 껍질과 함께 먹는 통 녹두가 좋습니다. 녹두의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인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요리시에는 통 녹두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다음, 물에 담가 8시간 가량 충분히 불려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제거합니다. 이때 체에 녹두를 밭쳐 비비면 좀 더 쉽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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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는 쌀과 섞어 밥을 하거나 갈아서 녹두전을 부치고, 삶아서 죽으로 이용할 수도 있어요. 특히 녹두를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주면 장기 보관도 가능하고, 각종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묵, 빈대떡, 국수, 고물 등 한식뿐 아니라 녹두빙수나 녹두바게트와 같은 디저트, 녹두 함박스테이크등 다양한 양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마지막으로 이달의 식재료로 선정된 것은 머위입니다.

머위는 옛부터 봄에 수확되는 귀중한 계절채소로 여겨져왔는데요. 단백질과 비타민뿐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잎에는 비타민 A가 다량 들어있으며 다른 비타민도 골고루 들어있어요. 칼슘함량이 높으며,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도 다량 들어있어 특유의 쓴 맛을 냅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특히 머위는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침이나 목의 칼칼함을 없애호흡기를 튼튼하게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출처: 농촌진흥청
‘토종허브’로 불릴만큼 독특한 향을 지닌 머위는 이른봄부터 4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을 시기입니다. 추천 조리법으로는 머위들깨볶음, 머위달걀구이, 머위주꾸미전, 머위녹두밥이 있어요.

잎이 시들지 않고, 대가 곧게 뻗은 것이 좋으며, 줄기를 눌러 봤을 때 단단한 것을 고르세요. 요리에 사용할때에는 겉껍질을 소금물에 삶아낸 후 벗기면 훨씬 더 쉽게 벗길수 있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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