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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족 필수! 간편한 자동충전 에어매트 써봄

조회수 2018. 9. 19.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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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매트로 느끼는 공기의 푹신함

5월 초부터 심상치 않았던 무더운 날씨, 본격적인 여름이 되자 기다렸다는듯 폭염이 시작됐는데요. 어째 매년 더 더워지는 건 기분탓이 아닙니다.


벌써부터 따가운 햇빛, 어느새 성큼 다가온 폭염에 더위를 피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선풍기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도 있지만, 시원한 곳으로 훌쩍 떠나는 것 만큼 좋은 피서도 없죠.

푸른 바다도 좋지만, 이번 여름에는 ‘글램핑’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캠핑장과 계곡에서 쓰기도 좋고, 실내에서도 활용도 100%인 에어매트를 사용해봤습니다. 


에디터가 체험한 제품은 바로 ‘스위스클럽 자동충전 에어매트’입니다.

‘스위스클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빨간색의 디자인이 스위스 국기를 연상시킵니다. 파우치를 개봉하면 에어매트와 매트를 고정해주는 밴드 2개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 안쪽 주머니에는 매트의 윗면과 아랫면의 재질과 같은 여분의 원단이 한 장씩 있어, 매트를 보수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에어’매트라서 풍선을 부는 것처럼 공기를 넣어줘야 하나 고민했는데, 사용법이 의외로 너무 간단했습니다. 양 옆에 달린 밸브만 열어주면 에어매트에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이 되어 서서히 매트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합니다. 


(4배속인 움짤입니다. 실제로는 매트 끝까지 펴지기까지 1분 정도가 걸렸어요!)

단순히 밸브를 열어놓기만 하면 공기가 채워져서 어디에서든 설치가 쉬울 것 같아요~.


매트를 처음 사용하면 매트가 완전히 두툼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니 참고하세요! 매트를 사용할수록 공기가 채워지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공기가 완전히 채워져 빵빵해지기까지는 대략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한 개의 매트는 성인 한 명이 눕기에 딱 알맞은 크기였습니다. (키가 작은 저는 너무 넉넉했습니다…)


매트 양 옆에는 클립 단추가 달려있어, 같은 제품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공간에 따라, 필요에 따라 매트를 계속 이어 확장할 수 있습니다. 매트가 벌어지기 쉬운 위, 아래쪽에는 클립 단추가 두 개씩 있어 견고하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저희집 고양이도 보세요♥)

저희 집엔 소파가 없어서 거실이 휑했는데요. 매트를 깔았더니, 가족들이 거실의 냉기가 올라오지 않고 푹신해서 좋다고 애용했습니다. 매트 위에서 같이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네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거실에 배치하여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실내용으로도 좋았지만, 에어매트는 텐트와 함께 써야 제격이라고 생각해서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한강공원으로 나갔습니다!

텐트만 대여하고, 스위스클럽 자충매트를 구비하여 나갔는데요, 넉넉하게 3-4인용 텐트를 빌렸더니 에어매트 두 개가 딱 알맞게 들어갔습니다.

텐트 안에 에어매트만 깔았는데도,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나 습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공기가 충분히 주입되어 푹신했고, 공원 바닥의 울퉁불퉁한 표면도 느껴지지 않아 편안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통 한강에서 텐트와 함께 빌리는 텐트 이너매트가 얇아서 아쉬웠는데, 에어매트 덕에 한강 나들이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용 후에는 매트의 공기를 빼고 압축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냉기와 습기를 확실히 차단시켜 계곡이나 공원 등지에 깔아도 좋아, 글램핑을 즐기시는 분들은 특히나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에디터 총평]


-한기와 습기를 완벽 차단!

-매트가 살짝 무게감을 잡아줘서 텐트 내부에 사용하기에 적합해요.

-에어로 채워진 쿠션감이 푹신하면서도, 어느정도 단단해물건을 올려놔도 잘 안쓰러지고 좋았어요.

-휴대성이 뛰어나 캠핑을 좋아하는 글램핑족이라면 제격!

-색깔이 조금더 다양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매트가 두 개면 더욱 실용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얼푸드=장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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