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만드는 상큼한 '무 피클'

조회수 2018. 10. 14.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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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유자!
출처: 123rf

레몬에 비해 비타민 C이 훨씬 더 많다고 알려진 유자. 


날씨가 으슬으슬 추워지면 이 유자 찾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유자는 보통 설탕과 함께 청으로 만들어 따뜻한 차로 드시는데요.  

유자차는 요새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군요.


유자는 단순히 차 말고도, 음식에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랍니다. 음식에 상큼한 맛을 살짝 주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유자를 요리에 활용하려면 일단 열매를 잘 손질해 놔야겠죠? 유자는 껍질과 과육에서 짠 즙을 요리에 이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유자 손질하는 팁:)

  •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유자를 씻습니다. 거기에 소금을 뿌려가면서 2차 세척을 합니다.
  • 잘 세척한 유자는 가로 방향으로 반을 가르고, 씨를 뺍니다.
  • 과육을 걷어내고 즙을 꽉 짜둡니다.
  • 껍질은 채를 썰어 음식 만들 때 사용하세요.
자 유자 손질법을 소개했으니,
유자를 활용한 레시피도 하나 일러드립니다.
유자를 곁들여서 만든 '무 피클' 입니다 :D

■ 재료

- 무 5cm 길이 한 토막(약 400g)
- 유자껍질 1/2개(한쪽의 흰부분을 제거한다)
- 유자즙
- 소금 1/2큰술
- 메이플시럽 1/2큰술
- 생강 약간

■ 만드는 순서

1. 무를 너비 1.5cm 정도의 스틱 모양으로 썬다.
2. 유자껍질은 채 썰고 생강은 곱게 다진다.
3. 무에 소금을 뿌려 5~10분간 절인다. 절인 무에서 빠져나온 물기는 버리되, 물로 헹구진 않는다.
4. 절인 무에 유자채, 다진 생강, 메이플시럽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
설탕을 넣지 않아도 새콤달콤한 무 피클입니다 :)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레시피/사진=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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