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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네트웍스, '카머 피엔자 & 레이저 센츄리 헬멧 출시 이벤트' 성료

조회수 2019. 11. 6.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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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되고 있는 순수 국내 헬멧 브랜드 카머(KARMOR)와 벨기에 헬멧 브랜드 레이저(LAZER)의 거의 모든 아시안핏(Asian Fit) 헬멧이 하남으로 출동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카머의 신제품 헬멧 피엔자(Fianza) 출시와 더불어, 레이저의 100주년 기념 제품인 센츄리(Century) 헬멧의 출시 기념 이벤트 행사를 지난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익스트림 플레이 스토어 ‘아드레나인(ADRE9)’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프리젠테이션이 없는 대신, 나눅스네트웍스 관계자의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카페 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헬멧 관련 내용과 이미지, 영상 등이 준비됐다.

 

  

‘순수 한국 브랜드’ 카머의 피엔자, 프렌다, 멜라노

피엔자는 올라운더를 위한 아시안 핏 헬멧으로, 코리아(Korea)와 독일어로 헬멧을 뜻하는 코프(KORF)의 이니셜 앞글자 ‘K’, 그리고 갑옷을 뜻하는 ‘아머(Armor)’를 합쳐 이름 지어진 국내 헬멧 브랜드 카머가 지난 9월 출시한 제품이다.

'쇼크 프로텍션 시스템(Shock Protection System)’이 적용된 피엔자는 두개골 부위 중 충격에 가장 취약한 측두골 보호를 위해 헬멧 양쪽 측면에 경량의 충격 흡수 소재인 포론(PORON)을 사용하여, PC 쉘(Shell), 포론, EPS폼까지 3겹의 구조로 외부 충격을 3단계에 걸쳐 완화하고 흡수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두개골을 보호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3일 인천 강화군에서 막을 내린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의 각 부문 우승자에게 특별히 제작되어 부상으로 지급됐던 피엔자 헬멧과 같은 제품이 전시됐다.

나눅스네트웍스는 지난 9월 3일 인천 강화군에서 막을 내린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의 공식 후원사로, 이 대회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 부문의 개인종합 우승자(옐로우), 스테이지 우승자(화이트), 킹 오브 마운틴 우승자(K.O.M), 그리고 최고의 한국인 선수(베스크 코리안 라이더)에게 각각 특별 주문 제작된 피엔자 헬멧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또한,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부문의 개인종합 우승자에게도 옐로우 버전의 피엔자 헬멧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카머의 중급 레벨 헬멧인 피엔자는 블랙, 화이트, 블랙/화이트, 블랙/레드, 블랙/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무게는 S-M 사이즈 기준 235g, L 사이즈 기준 260g으로, 소비자 가격은 150,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피엔자 뿐 아니라, 카머만의 고유한 핏과 안전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헬멧 프렌다(Prenda)와 레이스 및 타임트라이얼에 최적화된 경량 에어로 헬멧 멜라노(Melano)도 함께 전시됐다. 

피엔자와 비슷한 쇼크 프로텍션 시스템(Shock Protection System)’이 적용된 프렌다는 선바이저가 기본으로 증정되며, 색상은 샌드 베이지/블랙과 브리티쉬 그린 2가지로 출시됐다. 무게는 S-M 사이즈 기준 263g, L 사이즈 기준 282g으로, 소비자 가격은 150,000원이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캄테일 구조의 멜라노는 사이드 에어홀로 들어온 공기가 헬멧 내부 에어터널을 통해 머리의 열을 식히고 후면으로 배출되는 통풍 시스템을 갖춘 아시안 핏의 에어로 헬멧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됐으며, 무게는 S-M 사이즈 기준 218g, L사이즈 기준 245g으로, 소비자 가격은 200,000원이다.

 

 

 

‘벌써 100주년’ 레이저의 센츄리, 불릿 2.0, 블레이드+, 콤팩트 디럭스

카머 헬멧과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1919년 벨기에 니벨 지역에서 설립되어 올해 100주년을 맞은 자전거 헬멧 전문 브랜드 레이저의 센츄리, 불릿(Bullet) 2.0, 블레이드(Blade)+ 등 국내 출시되고 있는 아시안 핏 헬멧도 함께 전시됐다. 

올라운드 헬멧인 센츄리는 에어로 성능 뿐 아니라 통기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헬멧이다. 스타일리쉬한 트위스트 캡은 마그네틱으로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최대 11%까지 조절할 수 있다.

트위스트 캡의 한쪽은 6개의 크고 작은 통풍구가 있지만 반대편에는 전혀 없기 때문에 에어로 성능과 통기성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트위스트 캡을 아예 제거하면 고루 분포된 18개의 통풍구로 더욱 원활한 공기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장시간 라이딩에서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센츄리는 일체형의 LED 후미등으로 스타일리쉬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LED 후미등은 USB 충전식으로 밝기 모드는 2가지이며, 런타임은 약 38시간이다. 또한, 어드밴스드 턴핏(Advanced Turnfit System)이 적용되어 수직 및 수평 조절이 가능해 착용감을 높였다.

 

블루 블랙, 매트 블랙, 프레쉬 그린, 화이트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센츄리의 무게는 M 사이즈를 기준으로 277g이다. 아시안 핏 사이즈는 S(52-56), M(55-59), L(58-61) 등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220,000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약 100여 개의 극소량 한정으로 지난 9월 국내 출시됐던 센츄리 아시안 핏 ‘레이저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블랙’ 제품은 국내 완판되어 이날 행사에서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에어슬라이드 시스템이 적용된 불릿 2.0 아시안 핏 헬멧은 통기성 캡을 열거나 닫아 통기성 및 공기역학 성능을 필요도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추가 액세서리로 클로즈드 캡과 벌집 모양의 벤틸레이션 캡이 제공된다. 에어로 헬멧이지만 내부 환기 채널로 장시간 라이딩에도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벤츄리 캡 기술은 헬멧의 공기 흐름을 최대화한다. 

불릿 2.0 헬멧은 마그네틱으로 탁부착이 가능한 파노라마 고글 렌즈가 적용되어 공기역학적인 이점 뿐 아니라 렌즈가 얼굴에 닿지 않아 편안함을 제공하며, 먼지나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글 렌즈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헬멧 후면에 체결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LR41 건전지가 포함된 LED 후미등과 레이저 로고에 적용된 반사 스티커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 블랙, 매트 블랙, 프레쉬 옐로, 화이트 등 4가지로 출시된 불릿 2.0의 무게는 S 사이즈를 기준으로 315g(슬라이더 포함, 고글 렌즈 제외)이다. 아시안 핏 사이즈는 S(52-56), M(55-59), L(58-61) 등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350,000원이다.

블레이드+는 전체적인 스타일과 성능적인 부분에서 레이저의 최고급 헬멧인 Z1과 닮아있는 헬멧이다. 통풍구 22개로 통기성이 좋으며, 260g의 무게로 경량 헬멧인 블레이드+는 130,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됐다. 기존 헬멧과 차별화된 어드밴스드 롤시스(Advanced Rollsys) 시스템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편리한 피팅감을 제공하며, 피팅 다이얼이 헬멧 상부에 있기 때문에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머리를 묶는 라이더들에게 추천할만한하다. 아시안 핏 사이즈는 S(52-56), M(55-59), L(58-61) 등이 있으며, 색상은 맷 블랙, 화이트, 레드 블랙 3가지로 출시됐다.

콤팩트 디럭스(Compact DLX) 모든 사람에 적합하도록 유니 사이즈(54-61cm)로 출시된 헬멧이다. 턴핏 플러스(Turnfit Plus) 시스템으로 착용감을 높였으며, LED 후미등으로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방충망을 적용하여 전방 통풍구를 통해 벌레의 침입을 방지했다. 매트 블랙, 화이트, 프레쉬 옐로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콤팩트 디럭스의 무게는 325g으로, 소비자 가격은 59,000원이다.

이번 출시 이벤트 행사를 위해 나눅스네트웍스는 사전 참석 신청 접수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았으며, 이날 행사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크로스 에코백, 버튼(레이저, 카머), 시마노 레이싱 캡(쪽모자) 등이 제공됐다. 또한, 방문객 전원에게 화승스퀘어 1층 언제나, 봄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메리카노 커피 음료 쿠폰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은 본인들의 SNS 계정에 “친절하게 맞아주신 나눅스네트웍스 직원분들이 헬멧에 대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 카머 피엔자 헬멧을 직접 착용해보니 잘 어울렸고, 공기 통풍구는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도 높고, 기존에 다른 헬멧에서 볼 수 없었던 옆면 충격완화 소재도 너무 신기했고 안전성에 믿음이 가는 헬멧이다. 레이저 헬멧은 주로 에어로 기능에 특화된 것 같아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를 타야할 것 같고, 후미등이 장착되어 있어서 좋았다. 사전신청해서 카머와 레이저의 신형 헬멧 시착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너무 예쁜 크로스 에코백과 레이저 카머 버튼, 쪽모자, 커피쿠폰 등 사은품도 푸짐하게 주셔서 감사했다”는 반응을 남겼다.

이번 카머 피엔자 및 레이저 센츄리 출시 기념 이벤트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경남 함양 산삼콤플렉스센터 및 MTB 파크 일원에서 열렸던 2019 함얌그란폰도 부스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나눅스네트웍스 관계자는 “아드레나인은 자전거도로를 통해 팔당이나 경기도 양평,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주말에 자전거 라이더들이 방문하기에 좋을 것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더욱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많은 자전거 동호회인과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눅스네트웍스가 후원하는 LX 사이클링 팀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피엔자(K.O.M) 헬멧은 SNS 이벤트 경품으로 증정된다. 당첨자는 1명으로, 이날 행사가 열린 아드레나인에서 카머와 레이저 헬멧 인증샷을 해시태크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7일(목) 나눅스네트웍스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대부분의 자전거 관련 용품이 그러하듯이 자전거 헬멧은 직접 착용을 해보고 구입해야 한다. 안전성과 성능적인 부분 역시 중요하지만, 헬멧이 사용자의 두상에 맞는지 사용자의 스타일에 어울리는지도 헬멧을 선택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눅스네트웍스의 카머 피엔자와 레이저 센츄리 헬멧 출시 기념 이벤트 행사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무척 반가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자전거 용품이나 부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글: 김상교 기자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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