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슈즈와 클릿 선택 그리고 피팅

조회수 2020. 7. 22.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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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바이크의 목적은 무엇일까?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고속으로 트랙을 질주하는 레이싱 경주에 해당한다. 불필요한 움직임과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오로지 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로드바이크 레이싱은 빠른 속도를 원하는 원초적 욕망과 최첨단 기계공학의 결합의 산물일 것이다. 로드바이크에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는 다양하게 이뤄진다. 프레임 소재와 디자인의 변화는 물론이고 항공기 제작에 쓰이는 공기역학 기술과 심지어 프레임 페인팅과 케이블 라우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항을 줄여 조금이라도 빠르게 달리기 위한 엔지니어와 미케닉, 스태프들의 노력, 시합 도중 낙차로 인한 부상을 입고도 결승점을 통과하기 위해 미친듯이 달리는 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로 ‘극한직업’ 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속도에 대한 갈망과 한계를 뛰어넘고자하는 욕망은 아마추어든 프로선수든 모두 비슷하다. 목적은 다르지만 지금 보다 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과정은 비슷하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들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클릿과 클립리스 페달이다. 초보 딱지를 떼고 본격적인 라이딩을 취미로 즐기면서 클릿과 클립리스 페달은 라이더가 반드시 거쳐야할 관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속칭, 삼빠링 (초보자가 클릿 슈즈와 클립리스 페달을 사용할 때 세 번씩 넘어져야 적응한다는 일종의 통과의례를 가리키는 속어)을 하면서 까지 클릿을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냉정하게 말했을 때 자전거 주행성능을 높이는 목적이라면 토-클립(Toe-Clip)이나 평페달에 추가로 장착하여 사용하는 벨크로 페달 스트랩(Velcro Pedal Strap)을 써도 무방하다. 

오히려 무릎이 민감한 사람이나 과거 부상으로 인한 수술 후유증, 지병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평페달을 사용하거나 앞서 언급한 벨크로 스트랩, 토 클립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대부분의 클릿은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본인의 신체적 특성과 라이딩 습관, 유연성 등등 다양한 면을 확인해야한다. 그래야 몸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로드바이크의 알파와 오메가, 피팅(Fitting)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의 피팅은 무척 다르다. 간단히 말하면 산악자전거의 피팅이 CM 단위로 달라진다면, 로드바이크는 MM 단위로 달라진다. 산악자전거 다양한 라이딩 포지션의 변경이 이뤄지면서 주행하기 때문에 피팅이 민감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대부분 산악 자전거는 핸들바 길이와 스템 높이, 안장 높이와 앞뒤 위치, 브레이크 레버 각도 정도만 맞추면 크게 문제는 없다. 물론, 정상급 XC 선수들이라면 로드바이크 못지않게 복잡한 피팅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 기준으로는 크게 민감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장시간 주행하는 로드바이크는 계산해야할 데이터가 정말 많다. 우선 개인 신체적 특징, 라이딩 스타일, 다리의 각도, 개인별 유연성, 근력, 자전거가 지향하는 특성 등등 다양한 분야를 확인하고 점검한 다음 상당히 오랜 시간 주행하며 개인별로 가장 적합한 조합을 찾아야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템길이나 안장위치 조절은 기본이거니와 심지어 크랭크 암 길이를 조정하고, 때로는 이론을 벗어난 약간 변칙적인 튜닝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산악자전거와는 차원이 다른 피팅의 영역에 속해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밀한 피팅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최근에는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밀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로드바이크에서 클릿과 클릿 슈즈를 선택할때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제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부분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1. 로드 바이크 클릿의 역사

 

이탈리아 자전거 제조업체 치넬리에서 제작된 M71 페달은 현재 클릿 페달의 원형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치넬리에서 제작된 M71 클립리스 페달은 신발과 페달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제품이었지만 대중화 되지는 않았으며 일부 트랙 레이싱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 프랑스의 LOOK 사에서 최초로 클립리스 페달을 만들며 대중화에 기여했다. 이후 시마노 사에서 발표한 로드 바이크용 클릿인 SPD-SL과 산악용 SPD, LOOK, 스피드플레이, TIME사의 클릿, 크랭크 브라더스사의 에그비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현재, 시마노 사의 자전거 페달 시스템은 SPD(SHIMANO PEDALING DYNAMICS)라고 불린다.페달 시스템은 산악용과 로드용 두 가지로 나뉜다. 시마노 로드용 클릿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으며 초보자용, 중급자용, 상급자용으로 나뉜다. 시마노 사의 로드바이크용 클릿은 제품에 따라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으로 구분된다.

첫번째 SH-11 모델은 초보자에게 적합한 페달로 노란색 페달이다. 클릿 앞부분이 다른 페달에 비해 좁아서 다른 탈착이 쉽다. 좌우로 3도씩 유격이 있어 클릿 슈즈를 이제 막 시작한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형태이다. 클릿페달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고 효율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피팅을 받아야 하지만 피팅 이전에 먼저 클릿을 사용한 페달링에 익숙해지고 클릿의 장점을 몸소 느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클릿을 이용한 페달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면 SH-11 제품을 통해 클릿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중급자를 위한 SH-12 모델로 파란색 페달이다. SH-11에 비해 클릿 앞부분이 넓고 좌우 유격은 2도이다. SH-11 보다 유격이 좁아서 어느 정도 자기 페달링에 익숙해진 사람들로써 클릿을 이용한 자전거 속도를 높이는데 익숙한 중급자 레벨이 쓰기에 적합하다.

 

마지막 SH-10 클릿은 좌우 유격각도가 0도이다. 즉, 신발과 페달을 강하게 결속하고, 좌우 유격이 없는 만큼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섬세한 피팅을 받고 신체적 특성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어느 정도 보정과 교정을 받은 상태에서 사용해야한다. 만약, 이런 과정 없이 처음부터 상급자용 페달을 쓴다면 무릎 건강에 악영향과 인대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피팅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 클릿슈즈의 선택 가격, 성능, 디자인, 기능을 꼼꼼히 따져보자

 

클릿을 선택했다면 그에 알맞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클릿 슈즈는 앞서 말했다시피 피팅의 영역에 포함되는 부분이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 가운데 눈금에 오게끔 클릿을 설치한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크게 문제는 없다. 다만, 클릿을 설치하기 전 제조사의 설치 매뉴얼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어보자. 안전 주행과 연관된 부분이므로 안전수칙과 매뉴얼을 따르지 않으면 큰 사고나 중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만드시 매뉴얼을 지키도록 하자.

먼저 초보자에게 적합한 저렴한 가격대의 RP-301 모델슈즈이다. 바닥 경도는 6레벨로써 로드바이크 슈즈 가운데 가장 유연한 발바닥 경도를 갖고 있다. 참고로 시마노 로드 바이크용 슈즈는 6레벨부터 12레벨까지 경도(Stiffness Index)로 표기하고 있으며 12는 가장 단단한 경도를 가진 상급자용 슈즈에 적용된다.

RP-3 제품은 신발을 고정하는 형태가 벨크로 스트랩과 버클 밴드로 결합하는 형태이다. 총 3군데 결합 방식이며 발등 부분은 벨크로 스트랩, 발목 부근 결합은 버클 타입으로 되어있다. 기존 제품은 버클 스트랩의 나머지 부분이 덮개 바깥 부분에 고정되어있어 바깥으로 노출되는 방식이었다. 현재는 이 부분이 개선되어 분리형 버클 스트랩을 사용하여 외형적으로 깔끔해졌으며 발등에서 한 번, 발 측면에서 고정되는 식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교체가 가능한 버클 스트랩으로 되어있어 부품이 망가지거나 파손되더라도 교체가 용이하여 유지 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것도 장점이다. 개선된 버클 스트랩 구조는 마치, 시마노 브레이크의 듀얼-피봇 브레이크 캘리퍼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인데, 듀얼 피봇의 장점은 좌우 캘리퍼가 동시에 림을 움켜 쥠으로 적은 힘으로도 강한 제동력을 보여주는 것과 같이 버클 하단에서 한번, 발등 윗부분에서 한번 더 고정하게 됨으로 단단하게 고정되지만 과도한 압박을 줄여 발목에 부담을 줄였다. 장시간 페달링을 해도 피로를 덜어주는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신발 코와 측면, 발바닥 앞꿈치 쪽에는 쾌적한 라이딩을 위한 공기순환 구조로 제작되어 장시간 라이딩에서도 건강과 쾌적함을 추구하였다.

 

중급자를 위한 RP-4

인조 합성가죽으로 제작되어 날렵한 디자인의 RP-401은 레이스 퍼포먼스에 집중하기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슈즈이다. 바닥면은 역시 RP-301과 같은 6레벨의 경도를 지녔고 벨크로타입 고정 끈 2가지는 동일하지만 발목 부분은 BOA-Fit System 다이얼을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했다. 특히 보아핏 시스템은 버클 모양에 비해 세밀한 조임 설정이 가능하여 편안한 라이딩에 효율을 높인다. 페달링시 끊임없이 움직이는 발목 부분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되 신발이 헐거워지지 않아야하는 다소 모순된(?) 상황에 적절합 합의점을 찾았으니 바로, BOA-Fit System 적용이다. 이는 안정된 고정과 편안함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상급자를 위한 RC-7

본격적인 상급자를 위한 슈즈다. 발바닥 경도는 10 레벨 카본 파이버 소재로 되어있어 뒤틀림과 비틀림에 강하고 오르막에서 힘 손실을 최소화시켜 라이딩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발바닥의 클릿 설치 최대 11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게 눈금이 그어져있어 더욱 정교한 피팅을 가능케 하였다. 이런 특성은 전문가의 피팅을 통해서 잠재된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도움을 준다. 그로인해 시합과 경쟁에서 최대 효율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작된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신발 고정 시스템이 벨크로가 아닌 BOA Fit-System 으로 고정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신발 전면, 좌우 측면에 레이저 타공 방식으로 미세한 공기 순환 홀이 더욱 많아져 우수한 공기순환과 땀 배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발 고정 방식은 벨크로나 버클 방식이 아닌 BOA-Fit System이 전체에 적용되었는데 이 방식의 장점은 버클 방식이나 벨크로 방식보다 발등의 압력을 월등히 낮춰 피로도를 낮추고 벨크로나 버클 방식에 비해 부자재가 적게 들어가 신발 전체 무게를 가볍게 하여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공기 저항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만약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신체부위에 2차 손상 없이 최대한 무리 없는 방법으로 신발을 탈거할 수 있어 착용한 제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추가적인 부상이나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여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3. 초보자에서 상급자까지 합리적 선택을 위한 다양한 라인업

시마노의 로드클릿 슈즈 3종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외관은 비슷하지만 각자 차이가 있다. 먼저 RP3 초급자 모델은 벨크로와 버클 타입 결속방식을 채택하고있다. 신고 벗기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신발 제작에 필요한 부자재들이 추가로 들어가 무게가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버클이 파손되거나 버클스트랩이 망가졌을 경우 쉬운 교체가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중급자용 RP4 모델은 벨크로와 BOA Fit-System 을 적절히 혼합하여 경량화와 편의성을 높였다. 봉제선 박음질을 줄여 세련된 외관을 추구하고있다. BOA Fit-System L6 다이얼은 눌러서 조이고, 당겨서 푸는 구조라 격렬한 움직임에도 강한 고정력과 일정한 압력을 유지시켜주어 주행시 효율을 높이는 형태이다. 따라서 경쟁, 시합을 추구하는 중상급 라이더에게 적합한 형태이다. 마지막 RC7 은 본격적인 순위권 경쟁과 상급자를 위한 제품이다. 신발 전체 결속 방식을 BOA-Fit System L6 다이얼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발에 최상의 편안함과 강한 고정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신발 뒤축 마감이나 덮개 부분의 바느질을 없애서 착용시 발에 밀착되어 라이딩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레이져 펀칭 가공으로 미세하지만 더 많은 공기 순환구를 만들어 쾌적한 라이딩에 도움이 된다. 신발 바닥의 붉은 색 스페이서를 제거하면 클릿 설치시 위치를 최대 11mm 이동시킬수있어 더욱 공격적인 라이딩을 위한 셋팅이 가능하므로 본격적인 시합이나 경쟁 부문, 기록갱신을 노리는 상급자들에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로드 바이크용 클릿슈즈는 일반적인 기성화 사이즈와는 엄연히 다른 목적으로 제작되고, 걷고 뛰는 용도가 아닌 페달위에서 최대 효율을 뽑아내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선택 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세세한 사이즈로 나뉘어져있는데 이 부분에서 탁월한 선택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동양사람은 서양인에 비해 발 볼의 넓이가 상대적으로 넓다. 기자 역시 발 볼이 넓은 이른바 '마당발' 이라 평소 신발 사이즈는 270mm 이지만 로드 클릿 슈즈는 평소에 신는 신발과 다른 선택을 해야한 다는 것을 감안하여 43E 와이드핏 슈즈를 선택했다. 다소 크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양말을 신고 신발을 착용한 결과 43E 사이즈를 선택한 결과 이상적인 핏을 얻을 수 있었다. 

 

 

4. 내가 원하는 것 VS 내게 필요한 것

서두에서 말했듯이 로드바이크의 목표는 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것이다. 바람을 가르고,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며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데 중점을 둔 로드바이크는 각자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스피드에 집중하는 형태를 갖고 있다. 그에 따른 용품, 부품들도 공기저항을 줄이는데 많은 연구와 비용을 들여 제품을 개발한다. 그러나 값이 비싼 제품이라 하여 꼭 좋은 성능을 내는 것도 아니고, 설령 값비싼 제품을 쓴다 해도 자신의 실력과 제품이 가진 특성, 개성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장비의 장점을 살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부상을 초래 할 수 있으니 안타까운 부분이다. 

로드 클립리스 페달과 슈즈, 클릿은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각 제조사마다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개인적인 취향과 디자인 호환성, 가격, 내구성 등 다양한 면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어느 제품이 절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막연히 값비싼 고가의 장비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먹히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클릿과 클립리스 페달이다. 단순히 프로 선수들이 사용한다 하여, 막연히 고가의 장비를 선택하기보다 선행되야 할 것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고, 내 몸에 자전거를 맞추는 피팅과 내 실력에 맞는 합리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어쩌면 피팅이라는 부분이 다소 생경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오랜시간 건강한 라이딩을 위한 피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마치,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는것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인생의 즐거운 동반자인 자전거 생활을 위해 여러 가지 생각할 부분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 피팅과 클릿, 클릿슈즈의 선택을 신중하고 자신에게 정직하게 반문하며 선택 한다면 충분히 즐거운 자전거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글: 이실헌 기자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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