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도 주목한 '낚시꾼 스윙' 최호성! 그의 첫 PGA투어 데뷔!
안녕하세요
SBSGolf입니다.
이번 설날 연휴가 2일부터 6일까지
무려 5일이나 되는데요!:-)
아마 7일,8일을 휴가 쓰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꿀팁!
SBSGolf에서 준비한 PGA투어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펼쳐지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인데요!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02월 08일 5시 / 02월 09일 5시
02월 10일 3시 / 02월 11일 3시
이 대회가 왜 특이하냐 !?
혹시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 선수를 알고 계시나요?
최호성 선수는
낚시꾼이 낚시를 하는 것 같은
스윙폼으로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요.
이번 대회에 특별초청을 받아
PGA투어로 전격입성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많은 골프스타들이
최호성 선수를 언급했는데요.
이번 파머스 인슈어런스 대회에 참가한
골프활제 타이거 우즈도
최호성선수를 언급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허리가 아픈 것 같다.
PGA투어의 재미와
방문해준 갤러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말을 한
타이거 우즈 !
그리고
또 한 명의 스타가
최호성을 언급했습니다.
바로 로리 매킬로이인데요.
먼저 인터뷰 영상 먼저보시죠.
"매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좋은 스윙(폼)을
지녔다고 해서
PGA투어 출전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음, 타이거 우즈와는
다른 반응인데요.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일 수 는 없잖아요?
보다 직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호성 선수는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최호성 선수는 40대 중반의 골퍼입니다.
“젊었을 때는 멋지고
예쁜 스윙을 하려고 했으나,
나이가 들고, 거리가 많이 나가는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최대한 힘을 싣기 위해 바꿨다.
폼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
그의 이런 스윙은 외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일본의 한 기자는
지루해 할 수 있는 골프장에서
최호성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웃음을 참기 힘들어)
해설자를 괴롭히는 스윙
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11월말 일본투어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이 스윙으로 우승을 했답니다! :)
아시안 투어 공식 트위터와
미국 골프채널에서도
최호성의 스윙을 업로드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말도 안되는 스윙”
이라며 보도 했습니다.
또한 !
세계랭킹 2위
저스틴토머스(미국)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호성의 동영상을 올리고
"나도 한 번 해 봐야겠다."
라며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런 스윙이 도대체 왜 나오게 되었을까요?
최호성은 포항 수산고 3학년 당시
참치손질을 하다가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잃었습니다.
이후 복부지방을 이식해 엄지손가락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스윙을 하는데 아직까지도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25세 첫 골프를 시작해
KPGA 2승을 거둔 의지의 선수!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변신을 한 것이지요.
보이시나요?
같은 초청선수인
미국 미식축구선수 애런 로저스,
아시안투어 트위터,
PGA투어 트위터 까지 !
모두가 최호성선수의
PGA투어 데뷔를 반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제의 최호성을
볼 수 있는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02월 08일 5시 / 02월 9일 5시
02월 10일 3시 / 02월 11일 3시
SBS골프채널을 통해 만나보세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