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와 말 못 할 사정으로 눈물 쏟은 가수
조회수 2020. 9. 24. 10:30 수정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가수와
연신 고개를 떨구고 있는 김연자
서로 눈을 마주하자마자
터져버린 눈물ㅠㅠㅠ
네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도
순탄하지 않았던 트로트 가수의 길
게다가 개인 사정까지 겹쳐
소속사마저 떠나야 했다는 가수 임지안
한때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써
후배의 크고 작은 일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았던 연자
차마 방송에서 모두 말할 수 없는
힘든 시간들을 겪은 지안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계속 흐를 수밖에..ㅠㅠㅠ
그동안 맺힌 한을
오늘 제대로 토해내는 임지안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는데요♬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졌던
20대 임지안을 기억하는 연자는
어느덧 30대가 되어
한 맺힌 목소리로 노래하는 후배를 보니
또 한 번 눈물샘이 터집니다ㅠㅠㅠ
그 와중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노래를 이어나갔고
노래가 끝난 뒤ㅠㅠㅠ
결국 참던 지안마저 눈물을ㅠㅠ
많이 성숙해진 지안의 목소리를
노래가 익었다고 칭찬해주며
오히려 한 맺힌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위로와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너무너무 잘 부르셔서 놀랐음..)
랜선 심사위원들 역시 인정하는 목소리!
최고점 94%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고
눈물이 마를 날이 없던
오늘 오디션ㅠㅠㅠㅠㅠㅠㅠ
자신을 선택해준 관객들 한분 한분 눈 맞추며
감사를 표합니다ㅠㅠㅠㅠㅠㅠ
오늘 부른 노래처럼
훨훨훨~♬ 날아갈 날들만 남았어요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트로트 가수 임지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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