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몇 년째 방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
조회수 2020. 3. 30. 18:30 수정
몇 년째 방에서만 생활하는
아들이 걱정되는 어머니
그리고
고립을 선택한 아들
이 아들처럼
학교에 가지도, 누구와 만나지도 않고
이렇게 방 안에서만 생활하는
고립 청년들이 19%나 된다고 하는데요
국내 약 30만 명 추정
점점 늘어가고 있는 사회적 고립 청년들
그들은 왜 고립을 선택한 걸까요?
인간관계, 왕따, 가족문제 등
크고 작은 여러 문제가 있었겠지만
교육과 경쟁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
강조하는 사회가 바뀌지 않으면
자신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점점 방으로 숨게 될 거라고
그리고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더 사회로 돌아갈
용기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심각한
일본의 경우처럼 고령화될 수도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1년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했다는
민성 씨와
과거 5년 동안
고립 생활을 했었다는
승규 씨
그랬던 이들이
도움을 요청한 곳은??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도와주는
고립 청년들이 모여 생활하는 공동주택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함께 식사를 만들어 같이 먹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서로 도우며
힘들 때 힘들다고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대표님
그곳에서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이 되고
길고 길었던 고립생활을 끝내려는 청년들
가족들이나 본인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고립 청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사나
기관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그리고
고립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가족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고립 청년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SBS 스페셜>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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