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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가 나도 썸을 탈 수 있을까? 입냄새 전문가의 답변은?

조회수 2020. 2. 25. 2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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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맞습니다] 오늘의 의뢰인: "입냄새가 나도 썸 탈 수 있을까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앉아있는 이 사람.
어떤 의뢰든지 승률 백프로의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자부하는 전문가.
그리고 그의 맞은편에 앉은
근심걱정 가득한 표정의 이 사람. 무슨... 일일까?
쉐어하우스 웹꽁트 [전문가 맞습니다] 에피소드1.

📻오늘의 의뢰인 사연은?📻

사건의 시작은 학교 쉬는 시간부터였어요.
갓 수능을 치르고 대학교에 입학한 저는 기대에 부풀어 빨리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죠.
(습~하 상쾌한 강의실 냄새~!)
친구1. "어, 너가 오티 때 말도 없이 술만 먹었던 앤가?"
친구2. "우리 좀 있다 밥 같이 먹을래?"
새로운 친구들도 무리없이 사귈 수 있겠다는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그런데..
"다들 반가워어어어~~~"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요.
점점 표정이 일그러지는 게...
이렇게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카톡-)
(뭐지?)
저는 평소에 마음에 들어하던 진송 선배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트 약속이 생겼어요.
(쾌재)
"야, 혹시 데이트할 때 준비해야 할 거 뭐 없냐?"
그런데 이 녀석이 다짜고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왜 머리를 좀 자를까?"
"옷이 좀 별로인가?"
"내 목소리가 별로야?"
.......
"내가 원래는 이런 말 진짜 안 하는데"
"너 입냄새 진짜 심해"
그때, 다른 친구도 기다렸다는 듯 말을 얹는 거예요.
"너 입냄새 심한 거 진송 선배도 알고 있어?"
(아뿔싸...)
다른 건 몰라도 그 선배가 제일 문제였어요.
근심에 가득차있던 중, 불현듯 바닥을 봤더니
이게 제 눈에 보였죠.
그래서 여기까지 찾아온 거예요. 저를 구제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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