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 착륙한, 홍콩 미쉐린 딤섬 맛집 팀호완 후기!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매장 외관부터 누가봐도 여긴 딤섬 집이다! 라는 걸 보여주는 팀호완..이제 만나러 갑니다...
우리는 오픈 전에 갔는데도 이미 앞에 대기가 15팀 정도 있었고..약 1시간 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는데 이미 만석! 그리고 우리가 식사하고 나올 때 까지 긴 웨이팅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우선 오늘 요약을 하자면 딤섬 집에서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메뉴는 딤섬부터, 볶음밥, 국수, 덮밥 등의 식사류부터 에그 타르트, 알로에 젤리 등의 디저트, 고량주, 맥주 등 주류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계절야채 가격 5,000원
팀호완 특제소스에 어우러진 청경채! 달짝지근한 소스와 싱그러운 청경채가 잘 어울리는데, 딤섬으로 입이 살짝 느끼하다 싶을 즈음, 하나씩 먹으면 기름진 맛을 덜어줘 딤섬을 더욱 많이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달짝지근한 바비큐 소스에 어우러진 부드러운 돼지고기, 그리고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번까지! 한마디로 표현하면 달달 그 자체!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하가우 가격 5,000원
홍콩식 완탕면 가격 9,500원
양저우 볶음밥 가격 8,000원
달걀, 고기, 새우, 당근 등의 다양한 재료를 넣고 볶아낸 양저우 볶음밥. 생각보다 많이 삼삼한 편이라 맛이 잘 안 느껴졌다...뭔가 이도 저도 아닌 알 수 없는 맛으로 이날 우리에게 가장 인기가 없었던 메뉴였다...ㅎㅎ
새우 라이스롤 가격 6,000원
부들부들한 만두피로 새우를 품고 있던 라이스 롤. 그릇에 담겨 나오는 저 소스를 푹! 푹! 찍어 먹어야 간이 맞고 감칠맛이 살아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만두피가 정말 야들야들해서 호로록 넘어가고 탱탱한 새우가 식감을 살려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천식 완탕 가격 7,000원
하가우가 새우만 들어있다 하면 부채교는 부추 + 새우의 조합이다. 살캉살캉하게 씹히는 부추의 향긋함이 돋보이던 딤섬이었다. 부추의 정말 짙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부추 덕후에게 꼭 추천하는 메뉴다!
샤오마이 가격 4,500원
돼지갈비찜 가격 5,000원
누군가에는 촉촉하고 부들부들했다는 느낌이었지만..다른 누군가에겐 밍밍하고...퉁퉁 불은 탕수육 먹는 느낌..?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던 메뉴였다.
다양한 메뉴를 시켜서 식사를 한 후기는..모든 딤섬은 3개 씩 나오기 때문에 4명이 가면 살짝 애매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스트 셀러는 나쁘지 않았고 그 이외 메뉴는 호불호가 갈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서비스 면 측에서는 아직 매장 오픈 초기라 어수선한 느낌? 우리는 총 2번에 걸쳐 주문을 했는데 음식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본이고..두 번째 주문한 먼저 나오고 한 메뉴는 누락되서 취소 해달라고 했는데 말이 없어서 물어보니 취소 되었다고 해서 계산을 하러 갔는데 막상 취소가 안 되어있고...? 살짝 정신없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의견을 종합해 추천하는 메뉴는 차슈바오번, 하가우, 사천식 완탕! 팀호완을 처음 방문한다면 이 세가지는 꼭 시켜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