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멤버 공개 저격한 '최장수 아이돌' 리더

조회수 2021. 3. 1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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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장기자

23년간 팀을 이어온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이 

SNS를 통해 갈등을 드러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 DB
1998년 3월 24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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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굿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가 2011년, 본인들이 직접 '신화컴퍼니'를 설립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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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단 한 번도 그룹의 해체나 멤버의 탈퇴가 없었던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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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화의 리더 에릭이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동완을 공개 저격하면서 불화설과 함께 해체설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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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신화 활동 기간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팀 내 문제를 공개해 연일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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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김동완이 최근 클럽하우스에서 향후 신화 활동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을 지적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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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은) 팀보다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 일정에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게 다정했던 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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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릭은 김동완과 개인적인 연락이 전혀 되지 않고, 수년 전 자신을 차단해 소통할 수 있는 경로가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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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은 에릭이 자신의 갈등을 공론화한 것에 대해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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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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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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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하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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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소통하지 않았다는 김동완의 저격에 대해 에릭은 "제가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 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모르겠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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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을 제외하고) 5명이서 회의를 한 게 허다하다"고 반박.
출처: 스포츠서울 DB
이 두 사람의 저격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터질 게 터졌다", "에릭이 보살이네", "한 멤버를 매장시키는 게 진짜 원하시는 거였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에릭 인스타그램
불화설에 휩싸인 에릭과 김동완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15일 심야에 만났습니다.
출처: 김동완 인스타그램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4잔의 소주잔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랜 시간 오해가 쌓여 많은 얘기 중에 있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출처: 에릭 인스타그램
이어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 팬 분들이라면 비판은 멈춰주시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 DB
부디 이번 갈등이 잘 해결돼 하루빨리 무대에 서는 신화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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