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로 격투기 대회 출전하는 개그맨
조회수 2018. 8. 2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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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9월에 열리는 종합격투기 축제 주짓수 부문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바쁜 일정을 쪼개 훈련에 집중했는데요.
최근 웃음기 싹 빼고 땀에 흠뻑 젖은 채 파트너와 뒤엉켜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먼저 케이지에 올라 승리를 거뒀던 윤형빈처럼 허경환도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요?
"목표가 생기니
진지해질 수밖에 없다.
하면 할수록 주짓수는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허경환.
방송인, 사업가에 더해
'격투기 선수' 타이틀 추가를 앞둔
허경환을
★타임머신에 태웠습니다.
레크레이션 MC 시절 신동엽의 눈에 띄어 개그맨 공채 응시해 데뷔.
수많은 유행어를 쏟아내며 '개그콘서트' 간판으로 성장 (ft. 김준현)
작은 키를 웃음의 소재로 삼았던 '네가지'. 이 코너를 끝으로 토크쇼와 리얼 예능으로 활동 무대를 옮깁니다.
전성기 시절 '개콘' 멤버들이 대거 출연했던 '인간의 조건'. 나영석 PD의 KBS 마지막 작품이기도.
개그맨 중에서는 상당히 잘생긴 편… 맞죠?
사업가로서 능력도 뛰어난 듯. 닭가슴살 사업 연매출이 80억! 자신이 양계장에 가면 닭들이 뒷걸음질 친다고 ^^;;
각종 행사에서 웃음 담당으로도 인기. (ft. AOA 쇼케이스)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앞 시상자 때문에 마이크가 너무 높았다네요 ^_^
개그맨이 패션 관련 행사 참석은 흔치 않은데, 그걸 해냅니다!
어느덧 방송 13년 차, 최근 한 인터뷰에서 "꾸준히 방송에서 제 몫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목표를 밝힌 허경환. 그 꿈 꼭 이루세요~ 아, 주짓수 대회도 꼭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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