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비 1000배 상승? 설 접수한 트로트 여왕 계보

조회수 2020. 1. 2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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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기자
지난해 연말 'MBC 연예대상' 신인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습니다.
방송 데뷔 29년 차였지만, 트로트 가수로 얻은 인기로 신인상까지 탄 유산슬 대. 다. 나. 다.
이처럼 트로트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흥얼흥얼 거리는
'국민가요'로 이미
자리매김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명절 하면 트로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오늘 타임머신은 트로트 행사 여신들의
계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1세대 트로트 가수이자 트로트 시조새 이미자!
출처: 스포츠서울DB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

KBS 2TV: 이미자 - 동백 아가씨

출처: 스포츠서울DB
특유의 구성진 창법으로 섬마을 선생님', '사모곡', '엘리지의 여왕', '흑산도 아가씨', '모정', '한 많은 대동강' 등 히트곡을 배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이 '불후의 명곡'에 등장해 후배들과 가슴 뭉클한 무대까지~
출처: 스포츠서울DB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출처: 스포츠서울DB
바통을 이어받은 2세대 트로트 가수 주현미.
출처: 스포츠서울DB
1985년 1집 '비 내리는 영동교'로 혜성처럼 등장!
마~주 치는 눈 빛이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출처: 스포츠서울DB
당시 시원시원한 꺾기 창법과 흥을 돋우는 청량한 음색은 정말 독보적이었는데요.

KBS 1TV: 주현미 -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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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유튜버로 활약하며 유행가를 올리거나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조회수가 대박 났다고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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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타자로는 트로트의 대중화에 앞장선 장윤정!
출처: 스포츠서울DB
2004년 '어머나'로 데뷔.

SBS MTV: [106th] 장윤정 - 어머나 짠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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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에서 시작해 이제는 20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여신으로 우뚝 섰는데요.
하루에 전국 행사
12개까지 해봤다는 장윤정,
이거 실화냐?
출처: 스포츠서울DB
전국 방방곡곡 행사만 돌아도 1년 동안 차량 유류비만 억대라는데 ㄷㄷㄷ
출처: 스포츠서울DB
어느덧 데뷔 20주년이 된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한 홍진영.
출처: 스포츠서울DB
'내 사랑', '산다는 건', '엄지 척'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출처: 스포츠서울DB
노래는 물론 예능감까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쌈바홍'으로 팬들과 소통중입니다.
'행사의 여왕'이란 별명도 있는 홍진영은 행사비만 연 30억원이라 밝혔죠.
출처: 스포츠서울DB
오늘밤에~아무도 모르게~너랑 둘이서 둘이서 사랑을 할거야~ 이번 노래도 엄지 척!
장윤정, 홍진영 이후로
한동안 눈에 띄는 가수가
없던 한국 트로트계 속
깜짝 스타덤에
오른 이가
있었으니...
출처: 스포츠서울DB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러던 어느 날! 여성 트로트 가수 발굴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생이 달려진 그녀.
출처: 스포츠서울DB
그 이름은 바로 송가인이어라~
출처: 스포츠서울DB
구성진 노래 솜씨에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대박을 쳤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최근 송가인은 껑충 뛴 행사비로 시상식과 지역 축제를 순회중인데요~~
몸값도 더불어 100배~1000배
상승해
한때 행사비 논란도 있었지만,
기존 수익이
워낙 낮았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앞으로도 트로트 여왕의 흥행계보가
쭈욱~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오늘의 ★타임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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