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2019년 강력 추천했던 화장품 11

조회수 2019. 12. 12. 10:2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2019년 추천했던 화장품들 중에서 가장 베스트는?

2019년 한 해 동안 스타일에이드가 강력 추천했던 베스트템들을 모아봤다. 


올 한 해, 뷰티 업계를 뜨겁게 달군 아이템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올해가 가기 전 인생템 리스트를 리뉴얼해보자!


#1 단종 되면 1인 시위! 없으면 불안한 뷰티템 5 – 미스트 토너

미스트 겸용 뿌리는 토너를 찾던 중 발견한 인생템이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 없이 촉촉함과 산뜻함만 남긴다.


시카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퍼스트 기초템으로 꾸준히 사용 중이다. 닦토나 토너 팩으로도 제격이라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소중이다♡


#2 예민보스 부활! 환절기 진정+보습템 추천 5 – 항산화 보습 크림

국내 세포라 런칭 전부터 해외 직구템으로 인기가 높았던 크림이다. 지난해 9월 국내 런칭 후 입소문을 얻다가 올봄 한혜연의 애정템으로 소개되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트리플 히알루론산,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등 천연 항산화 성분들을 담은 알갱이가 들어있다. 피부에 롤링하면 부드럽게 녹으면서 산뜻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프로폴리스 특유의 냄새도 진하게 나지 않아 산뜻한 수분 크림처럼 사용하기 좋다. 진정과 보습, 안티에이징까지 한 번에 케어하고 싶다면 추천! 


(자석 뚜껑에 착붙하는 스틸 스패출러는 모든 단지형 크림에 보급이 시급하다.)


#3 라붐 소연의 걸그룹 무대 메이크업 TIP 4 – 옐로우 립스틱

스타일에이드를 찾은 라붐 소연이 자신만의 뷰티 스킬을 공개한 바 있다. 바로 어떤 쿨톤 립도 웜톤으로 만들어주는 옐로우 립스틱 활용하기! 

덕분에 발색이 진해 망설여졌던 립 제품들을 구원할 수 있었다. 어떤 립이든 웜톤 착붙의 코랄로 만들어준다. 손등에 조금씩 섞어가며 색감을 조절하면 쉽다. 


#4 브랜드 담당자 피셜, 재구매 높은 효자템은 이것! - 쿠션

신상템, 유명템, 핫템 모두 모두 중요하지만, 담당자들은 알고 있다. 코덕들이 가장 아끼는 잇템들은 따로 있다는 것을!!

지난달 조용하지만 강하게 꾸준히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브랜드 효자템들을 알아봤다.

그중 헉슬리 홍보 관계자는 올해 시코르에서 판매된 헉슬리 제품 중 가장 재구매가 많은 효자템으로 헉슬리의 커버 쿠션을 꼽았다. (헉슬리의 클렌저도 인생템 중 하나인데 쿠션이 재구매 1위라니!) 


헉슬리 쿠션의 장점은 은은한 쿨링감과 싱그러운 헉슬리 시그니처 향, 가볍고 내추럴한 커버력과 촉촉한 발림성 등을 꼽을 수 있다. 


#5 아무거나 쓰지 마세요! 피부 고민별 클렌저 추천 5 - 클렌징폼

예민, 진정, 민감이 핫 키워드였던 2019년. 클렌저 역시 꼼꼼하고 깐깐하게 고를 수밖에 없었는데! 

지난여름 스타일에이드에서 추천한 클렌저 중 여드름성 민감 피부에 제격이라며 권했던 메이크프렘의 ‘솔루션 미 마일드 버블 폼’은 최근 공병을 비워내며 다시금 추천해야겠다고 다짐한 인생 클렌저다.


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이 모공 속까지 개운하게 세정해주는 듯한 느낌은 기분만이 아니다. 묵은 각질을 마일드하게 제거해줘 세안 후 피부 당김이 훨씬 덜해졌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여드름성, 민감성 피부라면, 약산성(pH 5.5) 클렌저를 찾고 있다면 꼭 써보길! 


#6 가져오기 참 잘했다 싶을 바캉스 필수템 5 – 겨땀패치

지난여름 자신 있기 기지개 켜자며 야심 차게 추천했던 신박템인데 지금까지도 쉽게 잊히지 않는 잇템이라 6번째 추천템으로 소개한다. 

개당 835원, 양팔에 1670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여름철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거나 흥건히 젖는 겨드랑이가 늘 콤플렉스라면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필름을 제거하고 겨드랑이에 묻힌 뒤, 윗면의 필름을 한 번 더 제거하면, 투명하고 얇은 패드가 겨드랑이에 착붙해 ‘땀’을 물리적으로 막아낸다. 


움직임이 많고 주름이 많은 손목 부위에 한 번 붙여 봤는데 한발 뒤에서 보면 어디에 무엇을 붙였는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7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하도 답답해서 만든 화장품 5 – 메이크업 스타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는 안병숙 미즈노블 원장님! 매주 ‘안쌤’으로 활동하며 스타일에이드에 메이크업 곰손들을 위한 꿀팁들을 대방출하고 계신다. 

안쌤이 평소 셀럽들을 메이크업하며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뒤 만들었다는 보습템이다.


점성이 살짝 있는 에센스 제형인데 바르자마자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끈적임 없이 촉촉함만 남기는 신박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비타민C의 176배, 코엔자임Q10의 856배의 황산화력을 가진 수소 성분을 담아 깊은 보습력을 선사하고, 피부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 염증을 완화해준다.  


#8 신상 글리터 아이섀도, 너 때문에 가을 타.. 책임져! – 비건 글리터

기초템, 기능성템을 넘어 색조, 글리터까지 비건 뷰티로 장악하고 있는 디어달리아도 빼놓을 수 없다. 

F/W 시즌을 맞이하며 선보인 리퀴드 아이섀도는 동물성 글리터 원료를 비롯해 중금속 파우더와 미세 플라스틱 등을 배제하고, 비건 글리터가 함유돼 민감성 피부, 예민한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르간커넬·호호바씨 오일이 들어 있어 보습력과 발림성을 동시에 잡았다. 게다가 실망시키지 않는 감각적인 패키지 때문에 자꾸만 손이 간다. 


#9 쌩얼에 자신감 붙게 하는, BB크림 4종 비교 – BB크림

다음은 스타일에이드 독자들은 물론, 지인들에게 입버릇처럼 추천하고 다녔던 BB크림이다.  

마데카 크림 성분에 미백, 주름 개선, 피지 분비 케어에 뛰어난 자연 유래 성분들을 담아, 피부가 좋아 보이게 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피부 고민 개선 효능을 볼 수 있다. 


밀착력 높고 주름 끼임 적고, 여드름성/민감성 피부 테스트를 거쳐 민감러들도 안심이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귀찮고 무겁고, 쿠션은 커버력이 약해 휘뚜루마뚜루 바를 수 있는 BB크림을 원하는 사람, 엄마 선물로 딱이다.  


#10 여름 모드 ON, 인생 선스틱&선쿠션 만난 리뷰 – 선쿠션

2018년 무기자차 열풍에 이어 2019년, 열광자차의 유행을 주도했던 AHC의 선쿠션이다. 협찬 콘텐츠였지만, 리뷰하며 반하고 만 인생 쿠션이다. 

자외선, 적외선 모두를 차단하면서 진정,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선쿠션은 쿨링감까지 갖춰 여름 내내 내 피부를 지켜줬다. 한여름 달아오른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해줬다.


크기가 큰 편인데 두껍지 않고 가벼워서 휴대하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오히려 거울 크기가 시원시원해 수정 화장용으로 제격이었다. 목은 2~3번만 팡팡 두들기면 선케어 끝! 쌩얼에 바르기 딱 좋은 자연스러운 물광도 매력적이다. 


#11 사? 말아? 공원소녀 앤의 세포라 인기템 5종 솔직 리뷰 – 엉덩이 팩

신박템도 인기템도 신상템도, 다양한 뷰티템들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웬만해선 놀라는 법이 없는데. 최근 나를 움.찔. 하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세포라 런칭 때 받은 러브바드의 범범 마스크다. 얼굴에 이어 엉덩이 피부도 관리해야 한다며 내놓은 듯한데 써보고 의외로 마음에 쏙 들어 되레 지금은 (마음속으로) 가격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콜라겐 추출물과 각종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엉덩이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무엇보다 포인트는 뜨끈한 온열 기능이다.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싹 날아가는 듯하다. 신축성도 뛰어나고 묻어나거나 쉽게 떨어지지도 않아서 간편하다.

사진=최지연 기자,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각 브랜드 제공, 셔터스톡 

그래픽=계우주 기자 



이소희 기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