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립' 겟하고 싶다면, 입술 고민별 립 보습템 추천 5

조회수 2020. 2. 5. 16: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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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은 듯 촉촉한 립을 선사해줄 '물먹립' 보습제 5

피지선이 없는데다가 피부 층이 얇고 혈관이 많은 입술은 다른 부위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물 먹은 듯 촉촉한 립을 선사해줄 ‘물먹립 보습제’로는 어떤 게 있을까!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시즌엔 뷰티 업계의 립밤 출시 전쟁이 가열차다.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틴트 립밤부터 유리알 광택을 선사하는 립 오일, 입술을 탱탱하게 차오르게 하는 플럼퍼까지, 다양한 신상템들을 모아 직접 발라봤다. 

자신의 입술 고민에 따라
맙춤 립 보습템을 픽해보길!

입술 색이 칙칙하다면?

자연스러운 발색의 틴트 립밤을 찾는다면 아이소이의 ‘립 트리트먼트 밤 #퓨어레드’를 추천한다.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입술 염증으로 립 제품 선택이 힘든 민감러들에게도 제격이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주름 끼임이 다소 있지만 조금 롤링해주면 부드럽고 균일하게 펴 발린다.


맑은 레드 컬러라 피부 톤을 가리지 않을 듯한데!?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바를수록 진해지지만 절대 과해지는 법이 없다. 딱 혈색만 더해주는 정도라 매일 손이 갈 듯하다. 평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면, 립스틱 대용으로 딱이겠다.


미끄러지듯 스윽 발렸다. 갑갑하거나 번들거림은 느껴지지 않는데 보습감은 깊다. 끈적이는 립밤을 꺼리는 남자들에게도 강추! 

GOOD
입술 속부터 촉촉함이 채워지는 듯한 딥한 보습력! 착색은 마음에 들지만, 건조해서 겨울엔 바르기를 포기한 틴트와 꿀조합♥
BAD
립스틱 위에 바르면 립 메이크업이 무너질 수도..! 유분기를 살짝 티슈로 눌러 제거한 뒤 그 위로 립스틱을 발라주면 찰떡.

얇고 주름진 입술이 고민이라면?

바르자마자 화- 한 자극적인 플럼퍼를 쓰고 있다면 아리얼의 신상 ‘퓨어풀 립 오일’을 주목하길. 


페퍼민트, 고추 성분이 아니라, 3대 볼륨 업 성분 중 하나인 보르피린이 5% 함유됐다. 아보카도, 행인, 마카다미아씨, 로즈힙 열매 등 식물성 오일도 들어 있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무엇보다 화- 한 자극 없이 즉각적인 볼륨 업 효과를 주면서 입술은 편안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쫀쫀한 고농축 오일이 서서히 주름을 메우면서 영양과 보습을 더해준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유리알 광택이 더해져 더욱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매트 립이 지겨워지던 찰나, 뭔가 메이크업에 생기를 주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GOOD
자기 전 듬뿍 발라두면 다음날 립 메이크업 착붙! 자극 없는 플럼퍼를 찾거나 입술 각질이 많은 이들이라면 대만족.
BAD
밀착력이 높지 않아 ‘입술에 무언가를 발랐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볼륨 업, 각질 잠재우는 용이 아니라면 데일리로는 부담스러울 수도.

퍼스널 립 컬러를 모르겠다면?

컬러 립밤을 찾는다면 어떠한 피부 톤에도 착붙 컬러로 발색하는 비브라스의 ‘리바이브 미 립스’를 추천한다. 


보이는 제형과 다르게, 입술 컨디션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반전 립밤이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컬러로 다양하게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사선 커팅으로 거울 없이 슥슥 바르기 좋다. 오일막이 적당히 입술을 감싸 부드럽게 펴 발린다. 


주름 끼임 없이 입술 전체적으로 고르게 발색하며 덧바를수록 진해진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틴트 립밤의 흐릿한 발색, 립밤의 꾸덕하고 끈적한 발림 등의 아쉬움은 해소하고, 틴트 립밤의 장점인 촉촉하면서 선명한 발색을 한층 끌어올린 듯하다.


무엇보다 꺼내서 바를 때마다 독특한 패키지와 컬러 덕분에 ‘어디꺼야?’, ‘그거 뭐야??’ 호기심 어린 질문들이 연이어 쏟아지는 인싸템이니, #신박템 #유니크템을 찾는다면 더없이 강추!

GOOD
오일리하지 않고 가벼우면서 입술이 촉촉하고 편안하다.
BAD
지속력이 아쉽다. 위에 틴트, 립스틱을 바르기보다는 단독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입술 노화가 걱정이라면?

입술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주름이 생기고 입술 색이 칙칙해지는 등 노화가 진행된다.


이젠, 립밤을 고를 때도 자외선 차단 기능을 체크해야 하는 것이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유리아쥬의 ‘스틱 레브르 썬베이스’는 립밤부터 보습 스틱, 선 스틱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틱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이 매력적이다. 제형 자체는 묽지 않은데 피부에 닿자마다 묽고 크리미하게 스르르 녹는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무색이지만 광택 덕분에 건강하고 탱글해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입술 이외 메이크업 위에 바르기엔 덧바른 티가 나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GOOD
사계절 활용도 높은 촉촉한 멀티 스틱
BAD
광택이 진해 메이크업 위에 바르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꾸덕한 립 오일은 질색이라면?

립 오일 특유의 꾸덕하고 찐득한 발림성이 괴로웠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디어달리아의 ‘립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이름처럼 오일리하기 보다는 에센스에 가까운 가벼운 제형이다.


립 오일의 깊은 보습감은 그대로 가지면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립밤만큼이나 부담 없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제형이 묽고 얇게 밀착해 주름 끼임 없이 편안하게 발린다.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입술이 민감한 이들에게도 안성맞춤! 

출처: 사진=문수지 기자

얇게 덧바르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고 덧바르면 유리알 광택도 겟할 수 있다.


립밤을 발라도 발라도 건조하고, 립 오일은 끈적거려 기피했던 이들에겐 인생 립 오일이 될 수 있다. 

GOOD
입술에 바르는 기초템이란 이런 것. 깊은 영양, 보습력이 매력적이다.
BAD
립스틱 위에 바르지만 않으면 딱히 단점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굳이 꼽자면 패키지가 예쁘지만 통통하다는 것?

By.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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