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에 다른 답은 없다, 무조건 시원한 북엇국

조회수 2020. 2. 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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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엔 역시 북엇국 한 사발

해장에 다른 답은 없다, 무조건 시원한 북엇국 [심플레시피]

[심플레시피]


숙취에 괴로워하지 않아본 자가 북엇국의 참맛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과음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들이키는 북엇국은 국이 아니라 몸에 좋은 탕약을 마신 듯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며 알코올의 기운을 정화해주는 느낌이다.

(술 안 먹은 사람 입에도 맛있는 건 안 비밀)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오늘은 콩나물도 두부도 뺀, 오롯이 황태 자체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에 집중할 수 있는 심플한 북엇국을 끓여보자.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재료 : 황태채, 대파, 무, 다진마늘, 소금, 달걀, 후추, 참기름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1
한입 크기로 자른 황태채를 물에 5분 정도 불린 뒤 건져 물기를 뺀다. 황태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둔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2
냄비를 불에 올리고 참기름을 두른 뒤 썰어놓은 무 1/5개를 넣고 겉이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3
무를 볶던 냄비에 물에 불린 황태를 넣고 황태가 꼬들꼬들해질 때까지 볶는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4
볶은 황태와 무에 황태 불린 물을 붓고 끓인다. 끓는 동안 계속 거품을 걷어준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5
어느 정도 끓으면 대파를 넣은 뒤 소금으로 간을 한다. 이후 달걀 푼 것을 뭉치지 않게 돌려 넣어주고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넣는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넣은 것 별로 없는데도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심플 북엇국, 오래 끓이지 않았는데도 뽀얗게 우러난 국물이 포인트.


숙취에는 물론, 추운 날 몸을 뜨끈하게 데우기에도 그만!

By. 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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