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웨딩 메이크업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조회수 2020. 6. 1. 14: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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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 웨딩 촬영을 위해!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셀프 웨딩 촬영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이 촬영 후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셀프 웨딩 촬영 시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은 무엇인지, 이번에도 안병숙 메이크업 아티스트(미즈노블 원장, 이하 안쌤)를 만나 꿀팁을 배워봤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안쌤은 최근 전혜빈, 함소원, 미나 뿐만 아니라 다년간 수많은 예비 신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왔다. 

절.대. 해서는 안 될 5가지를 꼽아봤어요. 후회 없는 웨딩 촬영을 하고 싶다면 꼭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안쌤)

TIP 1.
촉촉한 피부 표현 X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푸석해 보이진 않을까’, ‘나이 들어 보이진 않을까’ 해서 스타들처럼 촉촉해 보이는 물광 메이크업을 원하는 예비 신부님들이 많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너무 과한 물광은 오히려 유분처럼 보일 수 있어요.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 웨딩 촬영을 해야 한다면, 이렇게 메이크업하는 게 더 좋답니다!
(안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지난겨울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전혜빈 씨 웨딩 촬영을 진행했었는데요. 덥고 습한 날씨에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기초와 베이스에 심혈을 기울였어요!
(안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기초 단계에서 수분감이 높은 기초템을 1가지만 사용해 듬뿍 바른다. 피부에 부담은 줄이고 보습감은 높여주는 것이다. 


그 위로 겔랑, 샤넬의 매트 파운데이션을 3:7 비율로 섞어 바르면 야외에서 장시간 야외 촬영을 해도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커버력을 높이려고 많은 양을 바르면,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마지막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T존과 U존, 윤곽 부위를 파우더로 얇게 쓸어 유분을 한 번 더 잡아주면 지속력이 배가된다.


TIP 2.
블링블링한 글리터&펄 X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화려한 글리터나 굵은 펄은 오히려 얼굴이 부어 보이거나 가루가 날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당시 유행하는 컬러나 진한 컬러를 쓰기보다는!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전혜빈 씨처럼 은은한 색조를 택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한 느낌을 내는 게 좋아요. 시간이 지나서 보더라도 촌스러워 보이지 않겠죠?
(안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안쌤은 실제 함소원, 미나, 전혜빈 웨딩 메이크업을 진행할 때도 진한 아이섀도나 화려한 펄 대신, 어려 보이면서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는 베이비 핑크, 내추럴 피치 컬러를 사용했다고 한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때 아이라인을 눈 중앙은 두껍고 앞머리와 꼬리는 얇게 빠지는 반달 모양으로 그려줘 훨씬 어려 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TIP 3.
일자 눈썹? 갈매기 눈썹?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웨딩 촬영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포인트가 바로 ‘눈썹’이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유행이라고 해서 본인에게 맞지 않은 일자 눈썹이나 갈매기 눈썹을 그리면, 얼굴의 단점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요. 눈썹은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닌, 자신의 골격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그려야 합니다.
(안쌤)

짙은 반영구 눈썹 시술을 한 경우,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함소원, 미나 씨도 반영구 화장이 짙었는데요. 좀 더 어려 보일 수 있도록 눈썹을 컨실러로 완벽히 덮은 다음, 눈썹을 짧고 굵게 그려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줬어요. 인위적인 느낌 없이 훨씬 어려 보이죠?
(안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눈썹은 추후 보정이 쉽지 않은데다가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이므로 가장 신경 써서 그려야 한다! 


특히 사진으로 보면 작은 비대칭도 더 확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양쪽 정확히 그려주시는 것 잊지 말길!


TIP 4.
진한 립 컬러의 원 포인트 메이크업 X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도발적이면서 시크한 느낌이 물씬 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그렇지만 이런 진한 립 컬러는 평소에 잘 입지 않는 불편한 옷을 입고 포즈 잡기도 어색한 웨딩 촬영 당일, 가.장. 피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핑크 립과 오렌지 립을 1:1 비율로 섞으면 어느 피부 톤에나 착붙하는 립 컬러,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를 만들 수 있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함소원, 미나 씨 역시 입술에서는 오히려 평소보다 힘을 쫙 뺀 MLBB와 핑크 오렌지 믹스 립을 발라줬어요.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면서 유행을 타지도 않아요.
(안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TIP 5.
트렌디한 웨딩 메이크업 X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웨딩 촬영, 웨딩 메이크업 때만큼은 당시 유행하는 컬러, 핫한 제품, 인기 있는 눈썹 모양을 고집해선 안 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하면 시간이 지나서 봤을 때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유행, 트렌드보다는 자신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

By.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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