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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추출물 100% 바셀린 입술에 발라도 괜찮을까

조회수 2019. 12. 16. 1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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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린, 석유 찌꺼기 100%로 만들어진 거 알고 있었던 사람?ㅎ

겨울철 건조한 입술 지킴이, 바셀린.


혹시 바셀린이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산물,


페트롤라툼 100%인 거 알고 계셨나요?


1800년대 미국의 화학자가

석유 시추 기계에 끼어있는 

'페트롤라툼'을


노동자들이 상처 난 피부에

바르는 걸 보고, 성분을 연구해

의약품으로 출시한 게

바로 바셀린입니다.


이후 바셀린은 140여 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죠.


그런데 최근 2년 동안 바셀린,

그러니까 페트롤라툼의 유해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페트롤라툼이 암을 유발한다는 겁니다.


집마다 하나쯤은 있는 바셀린

근데 이 바셀린.

뭐로 만들어졌는지

알고 계시는가요?

바로 석유입니다.

바셀린 뒷면 성분 구성을 보면

페트롤라툼 100%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 페트롤라툼이

바로 석유를 정제해 만들어진 부산물,

일명 '석유 젤리'입니다.

1800년대 미국의 화학자가

석유 시추 기계에 끼어 있는 물질

‘페트롤라툼’을

노동자들이

상처 난 피부에 바르는 걸 보고

성분을 연구한 끝에

의약품으로 출시한 게

바로 '바셀린’입니다.

이후 약 140년 간 많은 사람이

피부 곳곳에 바셀린을 애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바셀린

그러니까 ‘페트롤라툼’의

유해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에선

페트롤라툼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바셀린의 페트롤라툼은 

저런 위험 물질이 대부분 정제됐습니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특히 페트롤라툼의 발암 가능성에 주목,

제조업체가 정제 과정을 기록하고

발암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까지 밝혀야

화장품이나 의약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따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

국내도 유럽과 비슷한 규제를 하고 있고

체내에 흡수되지 않게

'외피'에만 바르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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