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줄이려고 배에 사람 가둔 일본

조회수 2020. 2. 12. 1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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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된 일본 크루즈선에 갇힌 사람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확인된 확진자만 174명입니다.


감염이 크루즈선 전체로

확산할 위험도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이 배에 탄 3,600여 명의 승객 중엔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들을 일본 감염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본 도착 전에 감염됐으니,

일본의 확진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한국의 첫 번째 확진자도

우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인데

국내 확진자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오면 확진자고

배를 타고 오면

확진자가 아닌 걸까요.

일본 언론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대부분 크루즈 인원을 포함한

확진자 숫자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외무상이 나서서


"크루즈선 감염자를

보도에서 제외해 달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본은 왜 이렇게 까지 하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도쿄 올림픽’.


감염국가의 이미지로

올림픽에 악영향을 끼칠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상황을 축소하려는

일본의 입장과는 달리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습니다.


크루즈 선은

수천 명이 공동생활을 해야하는

밀폐된 공간이라 바이러스 오염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감염이 더 확산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제기됩니다.

스스로도 ‘격리’가 확산의 원인이라

분석하고 있음에도,


아직 격리 조치를 풀

의지가 없어 보이는 일본.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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