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좀비도시라고? ㄴㄴ진짜 상황 알려드림

조회수 2020. 2. 29.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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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구 시내엔 사람이 단 1명도 없고 마트도 다 털린 걸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일부 언론사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대구 시내는 현재

행인이 하나도 없는 '유령도시'나

'좀비도시'라고 표현합니다.


정말 대구 시내는

유령 도시라 할 만큼 텅 비었으며,

마트도 시민들의 사재기로

텅 비었을까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부터

대구에 관한 기사가 수십수백 건씩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대구의 시내 사진과  함께
대구를 ‘유령도시’, ‘좀비도시’라고
표현한 기사들.

기사들은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동성로마저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이후

텅 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 내 마트가 시민들의 ‘사재기’로

텅 비었다는 기사들도 있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SNS에서도 비슷한

내용들이 떠돌면서

온라인에서는

‘대구에서전쟁이 난 것 같다’,

‘무섭다’라는 반응이 일었습니다.

과연 이 기사들, 사실일까요?

전화로 들어본 대구 시민들의

목소리는 조금 달랐습니다.

"대구 길거리에 여전히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니고..."

시민 개개인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조심하는 건 맞지만,

일상에 충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재기로 텅 빈 마트

역시 과장이었습니다.

실제로 대구 지역의
유통 업계 관계자도 이런 보도가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이

사는 곳의 단면만을 조명해

불안함을 자극할 게 아니라 

응원하는 마음을 보내는 게 아닐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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