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일 뭘 살지 안다" 소름 돋는 데이터 기술 근황
[제작비 지원]
'오모리 김치찌개 맛 스윙칩'
'깔라만시 요거트 맛 빼빼로'
'마라맛 스윙칩'
요즘 편의점에 가면 이런
특이한 맛의 과자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누가 사먹을까 싶지만
실은 '데이터'에 기반해
만들어진 과자라고 합니다.
마라 맛 나초 과자,
크림치즈 맛 막대 과자...
몇 년 전부터
자주 보이는 요상한 과자들 .
뭔가 부담스러운 조합인데요.
이 과자들의 탄생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입니다.
구매 데이터, 결제 데이터,
인터넷 데이터, sns 데이터를
분석해 잘 팔릴 ‘조합’의 과자를
예측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많이 팔렸대요)
이제 데이터 기술은
사고 싶다는 우리의 마음까지
미리 예측한다고 하는데요.
한 금융사 예를 볼까요?
여기 20대 여성 두 명이 있습니다.
같은 20대 여성이어도
한 여성은 운동 장비에,
또 다른 여성은 육아 물품에
돈을 주로 씁니다.
이 둘이 카드 앱을 켜면
완전히 다른 화면을 보게 되는데요.
자신이 사고 싶은 혹은
사야 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정보나 혜택이 뜨는 겁니다.
"고객의 피드백을 또 그다음
추천에 반영하기 때문에
쓰면 쓸수록 고객에 맞춤 정보가
나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 김범식 실장 / 현대카드
Product기획실 -
게다가 이제 금융사들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더 자세한 개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룹에 해당되면 나와 상관없어도
모든 정보를 받아야만 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나에게 딱 필요한 정보만
제공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죠.
또 앞으로 데이터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을 가져다줄지
계속 기대해보면 어떨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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