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은 되는데 아이돌 공연은 안 된다?
조회수 2021. 4. 2. 19:50 수정
대중공연 집합금지 이유=떼창?;;;
코로나로 몸살을 앓는 요즘,
대중음악 공연 업계의 차별적인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공연과 편견 없이 봐달라는
대중공연업계 종사자들.
그 목소리를
스브스뉴스가 들어보았습니다.
공연 전날 지자체에서 걸려온 전화
하루 전날 날아온 취소 통보
현재 대중음악공연은
모임 집합으로 분류돼
100명 이상 집합이 불가능한 상황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은
일반 공연으로 분류돼
한 칸 띄어 앉기 지침만 지키면
인원 제한 없이 진행 가능한 것과
비교되면서 대중음악 팬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바로 이 부분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일명 떼창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노래 부르기가
‘높은 위험’으로 분류돼있죠.
특히 대중음악 공연의 경우
이런 상황이 많이 벌어질 거라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라고 합니다.
일부 대중음악 팬들은
이런 방역 당국의 판단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우리 대중음악 공연은
그걸 지키지 못할 거라는
그 편견과 예단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 대중음악공연 정상화 비상 대책 위원회
/ 대표 고기호
특히 지자체에 따라선
100명 이하가 모이는 소규모 공연조차
지침이 일정하지 않아
생업을 공연에 의지하는 인디 가수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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