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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패션 트렌드 키워드, 이것만 기억해!

조회수 2020. 1. 23. 13: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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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민감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맘때쯤 꼭 한 번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죠?

바로 2020SS 패션 트렌드 키워드입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20SS에

유행할 컬렉션을 각자만의 컬러로 선보이며

트렌드를 재해석했는데요.


작년과 달리 올해는 어떤 패션 키워드에

주목해야 할지 함께 살펴볼까요?


출처: EUDON-CHOI, HYKE, HYKE, BEAUFILLE
1. 비치거나 풍성하거나
SS시즌 컬렉션에는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의상에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속이 훤히 비치는 시폰 소재를
활용한 톱 아이템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여기에 풍성한 실루엣의 퍼프 소매가 더해져
페미닌한 무드를 극대화했는데요.

풍성한 실루엣과 시폰 소재 자체만으로도
여성스러운 무드가 강하기 때문에
하의는 캐주얼하게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출처: BEAUFILLE, HYKE
2. 아코디언 주름
발걸음에 경쾌한 리듬을 더하는 플리츠 디테일은
여성스럽고 단아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렇다고 뾰족한 펌프스와 같은
구두를 매치하는 식의
진부한 페미닌룩은 잠시 접어두세요.

올해는 여성스러운 느낌보다는
캐주얼하게 풀어내는 게 특징입니다.

BEAUFILLE에서는
제멋대로 쓱싹 잘라낸 언밸런스 밑단의
플리츠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모던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HYKE에서는 테크웨어 느낌의 가방을 크로스로 메고
뿔테 안경으로 캐주얼하게 룩을 완성했습니다.
출처: EUDON-CHOI, LACOSTE
플리츠 원피스는
단숨에 모던한 기운을 주입하는데요.
EUDON-CHOI 컬렉션처럼 시어서커 소재의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LACOSTE는 지퍼와 스트링 디테일이 더해진
플리츠 원피스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운동화를 매치하고 레더 백을 무심하게 들어
스포티하게 룩을 완성했습니다.

너무 예쁘죠?
:-)
출처: FENDI
3. 젠더리스룩 : 부츠컷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젠더리스 트렌드는 이어집니다.
멘즈 컬렉션에서는 좀더 부드러운 컬러와
매력적인 실루엣을 선보인 브랜드가 많았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FENDI 컬렉션에서
여성이 착용할 법한 ACC를 매치한
젠더리스룩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주로 입는
부츠컷 스타일의 슬랙스를 눈여겨보세요.
출처: HOLIDAY BOILEAU, LEMAIRE
FENDI뿐만 아니라
HOLIDAY BOILEAU, LEMAIRE 브랜드 등에서도
다양한 부츠컷 스타일의
팬츠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혀 어색함이 없죠?
출처: DIOR, BERLUTI, NEIL BARRETT, MSGM
4. 스트링백
작년 미니 사이즈의 페니백을
허리에 착용하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성들이 즐기기에는
다소 어색함이 있어 보였는데요.

올해는 좀더 크기가 커지고 어깨로 멜 수 잇는
슬링백 스타일이 눈에 많이 띕니다.
출처: MAISON KITSUNE
기존 트렌드였던 페니백, 클러치백, 쇼퍼백
다양한 형태로 많이 나온 걸 볼 수 있는데요.

DIOR, BERLUTI, MSGM처럼
수트에 슬링백을 착용한
믹스 매치 스타일에 도전해보세요.
출처: HYKE, SACAI, HYKE, FENDI
5. 밀리터리 무드
올해는 밀리터리 무드가 강세입니다.
이는 레트로, 워크웨어, 스트릿, 네이처 무드 등의
트렌드 키워드와 맞물려
다양한 버전의 밀리터리 아이템이 목격됐는데요.

80년대 유행했던 나일론 소재의 낙하산 바지와
점프수트, 필드 재킷, 군용 크로스백,
하이킹 부츠 등이 있습니다.
출처: FENDI
특히 FENDI에서 선보인
밀리터리 무드 입은 백과 스타킹은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드네요.



여기까지.

패션 트렌드 키워드 중
일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음 2편에서는 컬러와 패턴 부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Editor Kim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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