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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와 거리가 먼 에디터도
요즘은 생계를 위한 외출을 제외하곤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집에서 할 게 뭐가 있을까?’
걱정했던 초반과 달리
집에서도 할 게 많고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더라고요!

오히려 알찬 하루를 보낼 때도 있죠~!
(그래도 코로나는 당연히 싫고요!!)

오늘은 그런 에디터가
집에서 하는 셀프 네일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요~!

시작 전,
준비물부터 알려 드려야죠~!

가장 기본적인
젤 네일과 젤 네일을 굳혀 줄 LED 램프


에디터는 첫 젤 네일을 위해
구매한 제품들을
아직까지 쓰고 있어요~!

즉, 오늘 보이는
젤 네일 브랜드는 중요치 않답니다~!

그리고 큐티클 케어 키트,
네일 파일이 필요하고요.

네일 붓이 있다면
더 다양한 아트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에디터는 평소 드릴을 이용해
큐티클을 제거할 때도 있지만,

오늘은 초.간.단.
다이소 큐티클 케어 키트를 이용해
큐티클 제거를 하려고 해요!

오일이 있는 부분으로
큐티클을 불려주고

뚜껑을 이용해 큐티클을 밀어준 다음,

V형 날로
큐티클을 잘라내주면 되는데요~!

처음엔 두려울 수 있지만
몇 번 사용해보면 익숙해진답니다.

네일 파일을 이용해
손톱 표면에 스크래치를 내주고
손톱 모양을 만들어 줄 건데요.

표면 작업을 할 땐,
너무 얇아지지 않게끔
스크래치만 내주는 것이 중요해요!

스크래치가 있어야
젤 네일의 유지 기간이 길어지거든요:)

큐티클도 말끔해졌겠다!
+
원하는 네일 쉐입으로 다듬어줬다면

모든 준비가 끝난 거예요~!

첫 번째!
젤 네일 베이스 바르고 큐어링

컬러를 바르기 전
유지 기간과 네일 보호를 위해
베이스는 꼭 발라줘야 해요.

여기서 팁!

손톱의 큐티클 쪽부터 바를 게 아니라
중간부터 발라주어
프리엣지 마무리를 해주면
조금 더 쉽게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 수 있어요!

탄탄한 기초를 위해
베이스는 한 번 더 발라주고
큐어링해 줄게요!

(총 두콧!)

컬러 젤 역시
베이스를 바르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에 주의하며
발라주면 되는데요!

중요한 건
큐티클에 닿지 않을 만큼만
발라주는 거예요~!

큐티클에 닿으면
유지 기간이 짧아지고
쉽게 벗겨져요!

가지고 있는 컬러 젤로
성이 차지 않을 때는

색상을 믹스해서 사용하면 돼요!

에디터는
원하는 컬러로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을 오히려 선호한답니다.

이럴 때 네일 붓이 필요해요.
손톱 위 섬세한 작업이 필요할 때 말이죠~!

특히 얇은 붓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는 게 좋아요:-)!

에디터는 클리어 젤을 이용해
동그란 도넛 모양의
입체 네일을 만들어주었어요.

클리어 젤과 컬러 젤을 섞어서
쌓아주어도 예쁘지만

컬러 젤로 밑그림을 그리고
클리어 젤의 투명함을 살려주는 것도
예쁘답니다!

큐어링은 수정할 일이 없다면
반드시 해주고 넘어가야
아트가 망가질 일이 없어요~!!
(주의주의!!!)

중지에는 넓은 붓의 터치감을 살려
터프하게 칠해보았어요!

그리고 검은 선을 그려주며 마무리.

의미는 없어요!
마음이 가는 대로 그려주는 것이
셀프 네일의 묘미라고요~ㅎㅎ

얇은 붓으로
불규칙한 점들도 콕콕 찍어주고

3 컬러를
겹겹이 쌓아 보기도 해요~!

한 컬러로 듬성듬성
먼저 채워준 다음

큐어링을 해주고

다른 컬러로
얇게 칠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메꿔주면
마블 네일도 가능해요~!

(짜릿)

이렇게 하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셀프 네일이 완성돼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원하는 아트가 많을수록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생활로
정말 추천해요~!


결과물만 봤을 땐,
금손 같은 에디터지만
집중에 집중!을 해서 네일을 하고

금손인 척하는 에디터랍니다!
흐흐 (들통났네)

모두들 집에서
안전하게 기분전환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