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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맞이하는 또 하나의 방법~!
‘헤어 컬러에 변화 주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유난히 예뻐 보이는 헤어 컬러가
하나씩은 있지 않나요?

오늘은
2020 F/W 런웨이에서 볼 수 있었던
모델들의 헤어스타일을 짚어보며

이번 가을에 하기 좋은
염색 컬러를 쏙쏙 뽑아 소개하려 해요.

애쉬 블론드

2020년 가을, 트렌드 헤어 컬러!
블론드예요.

밝은 옐로우 베이스의 블론드 컬러는
여름과 찰!떡!이라면

애쉬 블론드 컬러는
억새밭, 갈대밭이 떠오르는
은빛, 금빛 베이스 컬러로
가을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라이트한 컬러가 아니라
오묘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에

이번 가을
트렌디하게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

애쉬 브라운

스펙트럼이 넓은 컬러라
‘하늘 아래 똑같은 애쉬 브라운 컬러 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본래 가진 모의 컬러, 성질에 따라
나오는 컬러가 가지각색이지만

애쉬 & 브라운 색감 자체가
예쁘고 매력적일뿐더러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항상 인기가 많은 컬러죠~

로즈 브라운

에디터가
요즘 폭 빠져 있는 컬러.. ♥
(사심 가득)

붉은 기 없는 컬러를
봄, 여름, 겨울 삼계절 내내 외치지만
가을만큼은 붉은 기가 고픈 에디터랍니다.

비비드한 레드 컬러보다는
은은하게 와인빛이 도는 컬러로

활달한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스모키한 느낌도 함께 살려주는
매력적인 컬러예요!

블랙

여름이 지나면
괜히 하고 싶어지는 컬러.

블랙만큼 분위기 변신에 확실한 게 없죠!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동양인의 까만 머리색을 좋아하는데요.

검은 머리는
밝은 헤어 컬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인상을 분명하게 해주며,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끔 연출해 주죠!

헤어 컬러 덕분에
피부가 한결 뽀얗게 보이기도 하고요.

헤이즐넛 브라운

헤이즐넛 브라운은 딥한 브라운 컬러로
따뜻하면서도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해요!

추후 색상 체인지가 어려운
블랙으로의 톤 다운이 망설여질 때
선택할 수 있는 컬러이기도 하죠.


가을과 잘 어울리면서
어떤 컬러의 옷을 입어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컬러라 좋아요:)

하이라이트 염색

단색 염색이 지겹다면 투톤 염색!

원하는 부위에 포인트 컬러를 넣어주면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요.

2020 여름을 이끌었던
솜브레 염색!
하이라이트 염색이라고도 하는데요.
여전히 그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요!!

다크톤과 하이톤이 어우러지며
염색 부위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개성을 살리기에도 좋죠.

또 시선을 분산시켜
얼굴형 보완 효과가 있어요!ㅎㅎ

그라데이션 염색

염색 후 자란 뿌리는
마치 게으름의 상징!
촌스러움을 유발한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어두운 뿌리를 살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라이데이션 염색이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를 잡았어요!


스타일로 인정받고 나니
예뻐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이런 줏대 없는 에디터라고..!)

마스크 착용으로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다니다 보니,

헤어 컬러가
자신만의 이미지와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어요~!

무엇보다 이번 연도는
매 계절을 누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데요…
(흑흑)


헤어 컬러에 변화를 주어
기분 전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집에서라도 말이죠!)
(속닥속닥)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