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성 감독 최초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 '애틀랜틱스'

조회수 2019. 11. 29. 15: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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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말 넷플릭스 신작

눈에 띄는 대작은 없지만, 11월 마지막 주말을 맞이한 넷플릭스는 실속 있는 신작을 선보인다. 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윤계상과 하지원이 호흡을 맞춘 멜로드라마 [초콜릿] 등 유쾌하고 따뜻한 내용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그중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부터 칸영화제 화제작, 실제 사건에 바탕한 영화까지 넷플릭스 신작 영화를 소개한다.

출처: 넷플릭스

홀리데이 러시(Holiday Rush) 


뉴욕의 스타 DJ 러시 윌리엄스는 아내와 사별 후, 네 아이가 원하는 것은 다 해주며 키웠다. 응석받이로 자란 아이들은 그가 라디오 방송국에서 해고당한 날에도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내밀며 사달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의 프로듀서 록시 리처드슨과 고모 조는 그가 다른 라디오 방송국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방송국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윌리엄스 가족이 최대한 빨리 살림살이를 줄여야 한다. 돈을 펑펑 쓰던 날들에 안녕을 고하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웃음과 감동이 살아있는 [홀리데이 러시]는 위기를 맞은 아버지가 아이들과 다시 가까워지면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다룬다. 그는 진정한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에도 마음을 열게 된다.

출처: 넷플릭스

내 몸이 사라졌다(I Lost My Body) 


2019년 가장 흥미롭고 독특한 애니메이션이 찾아온다. [내 몸이 사라졌다]는 잘린 손 하나가 해부학실을 빠져나와 자신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독창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아멜리에], [웃는 남자] 등의 각본에 참여한 기욤 로랑의 소설 『행복한 손(Happy Hand)』가 원작이며, 제72회 칸영화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비평가주간 그랑프리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크리스탈 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자신의 주인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어린 시절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과거를 추억한다. 눈도 없는 잘린 손의 험난한 여정의 끝은 어디일까.

출처: 넷플릭스

애틀랜틱스(Atlantics) 


세네갈의 다카르. 임금 체불로 힘들어하던 건설 노동자들이 어느 날 밤, 더 나은 기회를 찾아 무작정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가 실종된다. 남자들이 떠난 후 여자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에 시달리고, 열일곱 아다는 사라진 술레이만을 남몰래 그리워하며 눈물짓는다. 아다는 술레이만을 사랑하지만도 다른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 얄궂은 운명에 처했다. 그런데 결혼식 날 밤 의문의 화재가 발생하고 불가해한 일이 발생한다. 젊은 수사관은 알지 못했지만, 울분에 찬 남자들이 원한에 사무친 유령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그들은 임금을 주지 않은 개발업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돌아왔지만 술레이만은 달랐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아다와 함께 있고 싶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마티 디오프의 감독 데뷔작이자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출처: 넷플릭스

데드 키즈(Dead Kids) 


10대 외톨이들이 끊임없이 괴롭히고 거만하게 굴며 무시하는 부잣집 아이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돈을 받아내기로 한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버드샷], [3층 복도 끝에서]의 미카일 레드 감독의 작품으로 실제 사건에 영감을 받아 10대들의 우정과 범죄를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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