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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이렇게 나온다?

조회수 2021. 4. 1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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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폴더블 스마트폰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IT 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 GSM 아레나 등 외신은 폴드3, 플립3의 외부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변화가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 관련 유명 트위터리안 @chunvn888은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표 하나를 공개했다. 올해 출시될 폴더블폰 제조 업체와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기재된 표다. 표를 만든 곳은 중국의 시장 조사 기관 Omdia인 것으로 확인됐다.

표에 적힌 대로라면 폴드 3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작아진다. 직전 모델의 외부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6.2인치로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조금 작았다. 예상되는 사이즈는 5.4인치다.

단, 디스플레이의 가로 세로 비율 25:9과 해상도 2260X816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7.6인치에서 0.1인치 커진다. 

Z 플립 3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1.9인치로 직전 모델(1.1인치)보다 커진다.

플립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작고 귀엽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사이즈가 작아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다. 사이즈가 커질 경우, 제품을 닫고 촬영하는 셀피 카메라 기능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6.7인치 그대로 유지된다. 디자인도 전면 카메라만 뚫려있는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폴드 3는 갤럭시S21 울트라와 비슷한 S 펜 지원 기능이 포함됐다는 후문도 있다. 또 방수 방진 등급인 IP까진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방수 기능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출시 시기는 올해 3분기일 가능성이 높다. 언팩 행사에서 두 제품을 함께 공개한다는 것. 지난해 삼성은 9월 23일 언팩 행사를 연 바 있고, 2019년에는 8월에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Omdia가 공개한 표를 보면 폴더블폰을 공개할 브랜드는 삼성을 포함해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이 있다. 화웨이와 샤오미는 아웃 폴딩 방식의 디자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봐서는 오포는 플립과 비슷한 클렘쉘 방식의 제품을, 비보는 폴드 2와 닮은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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