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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이름이 불꽃이라고?"

조회수 2020. 2. 18. 12: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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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입고 있지만 몰랐던 옷의 이야기, 그리고 스타일링 - 1.BLAZER[OUTER]

About Blazer

우리는 종종 어떤 것의 '유래'를 궁금해한다.

매일 같이 '커피'를 마시다, 문득 "커피는 어디서 왔을까?"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 유래와 역사를 알면 괜스레 감회가 새롭고 풍미가 더 느껴지고 그랬던 적 없었나?

옷도 마찬가지다. 각 옷들은 저마다 고유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

옷의 유래와 역사를 알고 입는다면 감회가 새롭고, 매일 같이 하는 스타일링에 흥미가 생기고, 의미를 두게 되지 않을까?

헬로우 젠틀과 함께 하나하나 알아가 보자.

HISTORY OF CLOTHES

블레이저(Blazer)는 짙은 감청색 더블 브레스티드(Doubled-breasted) 디자인이 시초다. 엄밀하게는 캐주얼 웨어(Casual wear)에 속하지만 수트(Suit)와 같은 드레스 코드(Dress code)를 갖고 있다.


이 옷의 유래는2 가지로 얘기할 수 있다.

#1 '블레이저 호'의 열병식

하나는 1837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1837~1901)의 해군 함선 '블레이저 호' 열병식 때 함장이 승무원의 복장을 차별화하기 위해 제복에 놋쇠로 만든 단추를 달게 했다. 그 모습을 본 여왕이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해 이후부터 다른 함대도 그 복장을 본뜨게 됐고,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전파된 옷이라는 유래다.

출처: Google
#2 보트부의 유니폼(Uniform)

다른 하나는 싱글 브레스티드(Single-breasted) 블레이저가 1880년 영국 세인트 존 칼리지(College)의 보트부 부원들의 유니폼(Uniform)인 빨강 상의가 눈부시게 빛이 났는데 이 모양새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각종 스포츠 클럽에서 컬러풀(Colorful)한 블레이저를 오늘날에도 채택하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상용화된 요즘의 블레이저의 금단추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출처: Pinterest
CHACRACTERS OF CLOTHES

1. 캐주얼/일상적인

2. 전통있는

3. 격식있는

4. 남자다운

5. 섹시한

HOW TO WEAR

블레이저(Blazer)는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 캐주얼(Casual)하지만,포멀(Formal)하게 입을 수도 있는 큰 장점을 가진 옷이다.


1. 클래식(Classic)한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슬랙스(Slacks) 같은 테일러드 팬츠(Tailored pants)를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2. 블레이저 안에 상의(Top)를 셔츠&타이(Shirt&Tie) 또는 터틀넥(Turtle neck)을 입을 때 하의(Bottom)를 테일러드 팬츠류가 아닌

데님 팬츠(Denim pants)를 코디하면 비즈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 룩을 연출할 수 있다.


3. 블레이저군복에서 유래한 것인 만큼 카고 팬츠(Cargo pants)부츠(Boots)를 코디하면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밀리터리(Military)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4. 뉴트럴 컬러(Neutral color)의 블레이저를 입고 전체적으로 톤온톤(Tone on tone) 스타일링을 하면 미니멀(Minimal) 룩을 연출할 수 있다.


<TIP>

다만, 미니멀 룩 등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때와 클래식하고 포멀 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때는 사이즈에 차이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


전자는 캐주얼한 만큼 블레이저 사이즈를 좀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오버 사이즈(Over size)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넉넉한 품의 귀여운 미니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후자는 자신의 몸에 핏(Fit)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래식하고 포멀 한 스타일링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스타일링은 난센스(None-sense)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출처: Hello gentle
스트라이프 패턴(Stripe pattern)이 들어간 싱글 브레스티드(Single-breasted) 블레이저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상의(Top)으로 터틀넥(Turtle neck)과 하의(Bottom)으로 황갈색 치노 팬츠(Chino pants)를 코디해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비지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 룩을 연출했다.
출처: Hello gentle
싱글 브레스티드(Single-breasted) 블레이저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상의(Top)에는 깅엄 체크(Gingham check) 셔츠와 타이, 하의(Bottom)에는 상아색 치노 팬츠(Chino pants)를 코디해 비지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 룩을 연출했다.
출처: Hello gentle
낙타색 싱글 브레스티드(Single-breasted) 블레이저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상의(Top)는 하프 터틀넥(Half turtle neck)과 하의(Bottom)는 하얀색 치노 팬츠(Chino pants)를 코디해 스타일링했다.
출처: Hello gentle
글렌 체크(Glen check) 싱글 브레스티드(Single-breasted) 블레이저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상의(Top)로 심플(Simple)한 흰색 라운드넥(Round neck) 셔츠를 받쳐입어 강한 패턴과 색감의 블레이저이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비지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 룩을 연출했다.
출처: Hello gentle
심플(Simple)한 디자인의 검은색 블레이저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흰색 셔츠와 도트 패턴(Dot pattern) 타이, 진회색 슬랙스(Slacks)를 코디해 점잖으면서도 센스있는 비지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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