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애들이 나를 추억할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었어요.

조회수 2020. 1. 31. 12:5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더뉴그레이가 만난 열여덟 번째 아빠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았습니다.
김진원 (57, 노인복지센터운영)

그는 가정과 사회 가운데 가정을 택했다. 가정과 욕심 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고 했다. 가정에 우선을 두고 성실한 가장이 되었다. 그렇게 살았다. 그는 딸이 등록해준 바버샵을 다니고, 딸이 사준 옷을 입고 딸이 신청한 오늘의 촬영에 왔다.

"아쉽기야 하지."


나라도 욕심이 없을 수는 없지... 사회적 성취, 욕구가 어떻게 없었겠어. 하지만 나는 가족에게 안정감을 주고, 가정에 충실할 때, 거기서 더 크게 행복하더라고... 조금은 아쉬워.


"남을 위해 살고 싶어"


건강 관리만 잘하면 70세까지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지금까지의 내 삶이 나와 가족을 위한 삶이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고 싶어. 봉사, 헌신.. 뭐 그런 것들 있잖아. 하나님이 원하는 삶.

"돈 백만 원 주는 것보다 기억에 남는 거지."


귀한 일이라고 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 아우르는 귀한 일. 모두 기억하고 싶다고 했다. 딸이 마음을 써준 자체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아빠에게 


아빠, 나의 아빠로 멋지게 살아줘서 고마워. 앞으로 아빠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도록 딸도 멋지게 살아볼게!! 항상 등대처럼 든든한 우리 아빠 김진원! 사랑해!


#남자는죽을떄까지남자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