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중국산인줄 알았는데, 아마존이 깜놀한 한국 제품

조회수 2021. 2. 15.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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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로 만들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생활용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한 제품을 소개하는 '아이디어 톡톡'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정말 재밌는 제품이 많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을 함께 응원해 보세요.

출처: 편리한 형제들


‘편리한 형제들’의 ‘샤워프리 1초 홀더’는 샤워기를 어디에나 부착할 수 있는 빨판이다. 실리콘 소재 빨판 형태로 돼 있다. 샤워기 헤드를 분리한 뒤 빨판을 돌려 끼우고 샤워기 헤드를 다시 호스에 부착하면 된다. 흡착력이 강해 욕실 벽이나 천장, 바닥, 욕조, 변기 등 어디든 몇 시간을 강하게 붙는다.


샤워기로 간단히 씻을 때 불편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한 손으로 샤워기를 잡고 남은 한 손으로 머리 등을 감을 때 불편한 것이다. ‘샤워프리 1초 홀더’가 있으면, 굽힌 허리에 맞춰서 욕실 유리 같은 데 부착해서 씻을 수 있다. 샤워 과정에서 낮은 곳에 부착해 하반신을 씻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기나 반려견 씻길 때도 좋다. 아이나 반려견 키에 맞춰 자유자재로 부착해서, 자유로운 두 손으로 씻길 수 있다. 샤워기를 잡지 않아도 돼 빠르게 씻길 수 있는 것이다. 온라인몰(http://bit.ly/2KToAnu)을 중심으로 40만개 판매가 넘어섰다.

출처: 에브리톡톡


‘에브리톡톡 태핑샴푸’는 실리콘 재질의 용기를 머리에 대고 톡톡 두드리면 용액이 나오면서, 자동으로 마사지도 되는 두피관리 샴푸다. 두드리는 과정에서 저절로 거품이 난다.


용액이 나오는 구멍을 부드러운 실리콘 솔 재질로 만들었다. 두피 손상 없이 마사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구멍을 ‘십자 노즐’ 구조로 만들어 용액이 막힘없이 강하고 넓게 도포되도록 했다. 용액은 모공으로 들어가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모근이 건강해지고 비듬, 각질, 피지 등이 줄어든다는 소비자 후기가 많다. 201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선 온라인몰(https://bit.ly/2JnxhWM) 등에서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출처: 로페코


로페코의 ‘다마거 시트’는 겨울철 한기를 막아주고, 여름철 햇빛과 더위를 막아주는 단열 복합 필름이다. 두께가 1mm도 채 되지 않는데, 이중창보다 한기 차단 효과가 좋다.


흔히 쓰는 에어캡(뽁뽁이)을 대체하는 제품이다.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면 조망을 가리고, 보기 싫은 단점이 있다. 다마거시트는 뽁뽁이보다 단열 효과가 훨씬 좋다. 선팅지 같은 어두운 기존 단열재 못지 않은 차단 성능을 가졌다. 그러면서 재질이 투명해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물로 붙이고 뗄 수 있어서 접착제나 접착 테이프 등이 필요없고, 추후 제거할 때는 자국이 남지 않는다.


나노 세라믹 소재에 PVC(Polyvinyl Chloride·폴리염화비닐)를 로페코만의 특수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제거한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코팅 방식으로 만들어진 필름은 한번 쓰면 망가지지만, 다마거 필름은 나노 세라믹이 혼합된 제품이라, 소재 자체가 닳아서 없어질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뒤에 접착액이 있는 제품들은 태양 빛을 받으면 열기로 인해서 삭아서 제거나 재사용이 어렵지만, 다마거시트는 접착 방식이 아니라서 제거나 재사용이 쉽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이중 유리보다 단열 성능과 시야 확보가 뛰어난 것으로 나왔다. 8대 중금속이 들어있지 않다는 시험성적서도 받았다. 온라인몰(https://bit.ly/36ZR32o)에서 판매하며, 출시 후 2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길이로 하면 20만m를 넘는다. 한국석유공사 납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출처: 버블클리너


디앤지트레이딩의 발포세척제 ‘이지톡톡 버블클리너’는 손으로 씻기 힘든 텀블러, 젖병 등을 세척하기 좋다. 1차로 간단히 설거지한 다음, 물을 채워 세척제 한 알을 넣고 15분 기다리면 된다. 발포 비타민을 물에 넣은 것처럼, 물에서 기포가 올라온다. 미세한 기포가 손이 닿지 않는 곳을 구석 구석 세척한다. 텀블러 외에 다회용 빨대, 밀폐 용기 등을 씻는 데 좋다. 온라인몰(http://bit.ly/2Wh1kC3) 등에서 30만정 판매를 돌파했다.


100% 식품첨가물 성분으로 만들었으면서도, 강력한 세정력을 보인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99% 항균효과도 입증했다. 텀블러, 젖병 등 외에 변기, 유아용품, 장난감 등 씻기 번거로운 모든 제품을 세척할 수 있다.야채, 과일 등 식재료를 세척할 수 있는 ‘1종 세척제’ 등록도 했다.

출처: 일회용 항균 롤수세미


스타트업 ‘선주’의 ‘일회용 항균 롤수세미’는 한 롤당 60매씩 수세미가 연결돼 있다. 일반 수세미는 반복 사용하면 엄청난 수의 세균이 증식되는데, ‘일회용 항균 롤수세미’는 휴지처럼 한 장씩 뜯어 사용하다가 더러워지면 버리면 된다. 수세미 외에 화장실 등 청소 도구로도 쓸 수 있다.


‘멜트 블로운’ 원단으로 만들었다. 폴리프로필렌 100%로 구성돼 항균력이 뛰어난 소재로, 수술포와 아기 젖병을 만들 때 쓰인다. 이 원단으로 롤휴지처럼 뜯어 쓰는 수세미를 만들었다. TV홈쇼핑에서 5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고, 온라인몰(http://bit.ly/2WLqHMV) 등에서 13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하이서울 HIT브랜드에 선정됐고, 일본 수출도 한다. '빨아쓰는' 일회용 행주(http://bit.ly/2Wxrdh9)도 있다.

출처: 제로트랩

‘고준성 생활환경연구소’의 ‘냄새차단 제로트랩’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 세균, 벌레, 유해가스를 막아준다. 플라스틱(ABS) 재질의 몸체에 주머니 모양의 개폐구가 달린 형태로, 배수 시 물 자체의 무게로 개폐구가 열려 물이 빠져나가고, 이후 중량핀과 물의 표면 장력에 의해 개폐구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원리를 이용했다.


번거로운 배관공사를 하지 않아도 제로트랩만 설치하면 악취와 벌레를 막을 수 있다. 개폐구에는 방탄 소재로 활용되는 TPU가 적용됐다. 덕분에 개폐구는 성인 남성의 힘으로도 찢어지지 않고 락스 등에도 손상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소비자가 스스로 시공하는 경우가 60%, 대리점을 통해 시공하는 경우가 40% 정도 된다.


2006년 첫 출시돼 온라인몰 등에서 150만개 판매를 돌파한 인기 제품인데, 코로나 사태 이후 판매가 더욱 늘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 곳곳을 손보게 된 사람들 덕이다. 가정집 외에 지자체, 대기업, 병원 등에서 시공 문의도 많이 오고 있다.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수출도 한다.

출처: 편리한 형제들


‘편리한 형제들’의 ‘샤워프리 1초 샤워기’는 어디에나 부착할 수 있는 샤워기 헤드다. 실리콘 소재 빨판이 달려 있다. 흡착력이 강해 욕실 벽이나 천장, 바닥, 욕조, 변기 등 어디든 몇 시간을 강하게 붙는다.


샤워기로 간단히 씻을 때 불편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한 손으로 샤워기를 잡고 남은 한 손으로 머리 등을 감을 때 불편한 것이다. ‘샤워프리 1초 셔워기’가 있으면, 굽힌 허리에 맞춰서 욕실 유리 같은 데 부착해서 씻을 수 있다. 샤워 과정에서 낮은 곳에 부착해 하반신을 씻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기나 반려견 씻길 때도 좋다. 아이나 반려견 키에 맞춰 자유자재로 부착해서, 자유로운 두 손으로 씻길 수 있다. 샤워기를 잡지 않아도 돼 빠르게 씻길 수 있는 것이다. 온라인몰(http://bit.ly/2KN9dgd)을 중심으로 40만개 판매가 넘어섰다.


필터는 경쟁제품들이 쓰는 부직포 대신, 정수기에 쓰이는 고밀도 압축 필터를 썼다. 녹물이나 유충 같은 오염물질 거르는 성능이 우수하다. 헤드가 상하좌우 60도로 각도 조절이 돼서 씻기 편하고, 수압은 일반 샤워기의 3배에 이른다.


헤드부분에 정수필터가 들어있어서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필터 교체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싱크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출처: 에브리톡톡


‘에브리톡톡 올바디파우더클렌저’는 분말 형태 샴푸다. 방부제가 들지 않은 천연샴푸다. 서해에서 나는 왕소금을 그대로 갈아넣었다. 소금 성분이 피부와 두피 트러블을 개선한다.


샴푸 외에 얼굴 클렌징과 바디워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소금을 넣었는데도 사용감이 좋다. 믹스커피 같은 스틱 봉지 형태로도 온라인몰(https://bit.ly/3porYps)에 출시해 여행이나 출장갈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처: 오라랩
메이썸 런드리겔


최근 미국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면 마스크용 세정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라랩의 ‘메이썸 렌드리겔’. 식물성 계면활성제인 사탕수수의 당, 코코넛 지방산을 주원료로 한 천연 세제 겸 얼룩제거제입니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젤 제형의 세제인데, 내용물을 풀어 담가만 놔도 오염 물질이 저절로 분해됩니다.


60㎖ 소량 튜브 타입으로 포장돼 있어 휴대가 간편합니다. 집에 두고 세제로 쓸 뿐 아니라, 갖고 다니면서 응급 처치용으로 써도 좋습니다. 김치, 커피, 과일즙, 간장 등이 옷이나 신발에 튀었을 때 내용물을 묻혀서 물과 함께 몇 번 문지르면 말끔하게 지워지죠. 출장이나 여행 때 갖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미세산소투입 공법이 적용돼 있습니다. 겔형 소재에 작은 버블 형태의 미세산소 기포를 넣은 거죠. 미세산소기포는 오염물질과 결합해서 옷에 있는 얼룩을 더 빠르게 분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오라랩
메이썸 런드리겔의 아마존과 이베이 판매 페이지


95% 이상 천연 성분을 함유해야 받을 수 있는 유럽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습니다. 천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 세제 찌꺼기에 따른 신체 부담이나 의류 손상,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다는 증명입니다. 실크, 울 같은 고급 원단에도 쓸 수 있죠. 제품에 잔량 표식 눈금이 있어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히트치면서 매출의 절반이 수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면 마스크 사용률이 높은데, 입에 닿는 면 마스크도 세정할 수 있는 천연유래 살균세탁세제로 인정받으면서 판매가 급증한 것입니다. 이후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드럭스토어에도 진출했습니다. 국내에선 맘카페에서 입소문이 난 후 온라인몰(https://bit.ly/3ajq2Kz) 등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이 옷에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아 피부 자극이 없어졌다’는 등 후기가 올라오면서 인기가 크게 올랐죠. 이후 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도 입점해 팔리는 자랑스런 우리나라 제품입니다.

출처: 케이원글로벌모터스
다딱 제품 이미지


케이원글로벌모터스의 ‘다딱’은 세제 없이 물만 묻혀서 청소할 수 있는 타올입니다. PVA 소재를 나노 크기로 잘개 쪼개 만든 청소용품인데요. 표면의 결이 아주 미세해서, 느낌이 무척 부드러운 수세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더러운 곳의 때를 벗기는 부드러운 청소용 이태리타올 같죠.


일반 수세미와 비교하면, 결이 굵고 억센 기존 수세미는 결이 닿는 부분은 상처가 날만큼 강하게 지나가지만, 결과 결 사이가 넓어서 닿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여러 번 문질러줘야 청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닿는 곳마다 상처가 나기 쉬우면서, 청소는 잘 안돼 세제를 써야 하죠.

출처: 케이원글로벌모터스
다딱으로 운동화 밑창 부분을 닦는 모습.


반면 다딱은 결을 매우 미세하게 만들어서 몇 번 문지르면 거의 빈 틈 없이 오염 부위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얼룩이나 때는 오염 입자가 어떤 표면에 붙어서 생기는 것인데, 물만 묻혀 문질러주면 나노 소재가 표면에서 오염 입자를 분리시킴으로써 쉽게 얼룩이나 때가 없어집니다. 또 나노 입자는 세균이 서식하기 어려워 청소 후 용품 자체를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딱은 온라인몰 출시 1개월만에 1만개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과 일본, 미국 등에 수출도 하죠. 올해 20만개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출처: 위즈페이스
웨텍스 행주


요즘 화제의 웨텍스(wettex)인데요. 셀룰로오스 70%, 면 30%로 이뤄진 행주인데, 일반 펄프행주와 비교해 물 흡수력이 20배 뛰어납니다. 주방을 청소하거나 물을 엎질렀을 때 몇 장이면 충분하죠. 스칸디나비아식 디자인도 인상적입니다.


제품이 나온지 70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스웨덴에 방문하면 꼭 사오는 제품 중 하나라는군요. 소금 성분이 가미돼 때를 녹여서 씻어내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을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하는군요. 국내에선 온라인몰에서 팔고 있습니다.

출처: 이온폴리스


40개국에 수출하는 이온폴리스의 ‘K 세면대 필터키트’는 화장실 세면대나 주방의 ‘수도꼭지’에 부착하는 필터다. 수도꼭지 필터는 샤워기 필터와 비교하면 보급이 아직 덜 됐는데, 수돗물 유충 사태를 계기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낡은 수도관을 통해 수도꼭지로 쏟아지는 수돗물 속 녹과 이물질을 걸러준다.


수질이 좋지 않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패브릭 필터를 통해 이물질을 거르면서 수압도 높여준다. 필터에 난 280개의 미세구멍이 수압을 상승시킨다. 적은 수량으로도 시원하게 쓸 수 있다. 이물질 제거는 물론, 수압상승 덕에 물을 덜 쓰게 되니 수도요금 절약 효과도 있다. 세디먼트 필터와 비타민 필터 두 종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필터에 쌓인 이물질이 더러워 보이지 않도록 필터에 컬러 코팅을 입혀 시각적 자극을 최소화했다. 설치할 때는 렌치로 세면대에 부착된 젠더를 제거한 후 세면대 수전에 맞는 젠더를 선택해서 조립하는 걸로 5분이면 끝난다. 교체 주기는 2~3개월에 한 번이다. 온라인몰(https://bit.ly/3crjoD7)을 올해 판매량 3만개를 돌파했다.


출처: 이오니아


이오니아의 퓨리풀 샤워필터는 시중에 나온 샤워필터 중 끝판왕이다. 이오니아는 80개국 넘게 알칼리 이온수기, 샤워 필터 등을 수출하고 있다. 그 중 퓨리풀 샤워필터는 샤워 호스에 달아 쓰면 되는데 항균 세디먼트, 멤브레인 등 7단계 필터를 통해 녹물, 세균,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불순물, 염소 등을 제거한다.


정수기와 원리가 같아서, 필터를 통해 나오는 물이 정수기를 통해 나오는 물과 성분이 같다. 정수기를 샤워기 헤드에 집어넣은 셈으로, 마셔도 되는 것이다. 샤워기의 손잡이 부분과 헤드 부분에 7개 필터를 나눠서 넣는 기술을 통해 정수기형 필터 구현이 가능했다. 인체에 가장 맞는 수준의 물줄기가 나올 수 있도록 일반용, 저수압용, 고수압용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우리집 화장실 수압에 맞춰서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인은 이중으로 고급화했다. 검정이나 흰색 등 단색을 쓰면서, 일부 투명한 소재를 써서 필터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재는 방탄유리에 사용되는 비스프리 PC소재로 했다. 떨어트리는 등 고강도 충격에 잘 견딘다. 지난 1월 온라인몰 등에 첫출시해서, 맘카페와 SNS 등에 입소문이 나면서 5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환경수도연구원에서 잔류염소 100% 제거 등 인증을 받았다. 미국위생협회(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에서 샤워필터 시스템 테스트와 음용수 시스템 테스트 인증을 통과했다. 부품이 아닌 완제품으로선 국내 최초 인증이다. 독일 피부전문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인 엑설런트를 받았다. 온라인몰(https://bit.ly/3f1WDDo) 등에서 판매한다.

출처: 비타레인


티밸류랩의 ‘비타레인’은 비타민이 함유된 샤워기 필터다. 3중 필터가 수돗물 속 염소는 물론 미세먼지보다 작은 불순물까지 걸러준다. 향기 오일과 비타민 프로포폴리스 등을 함유해 물에서 향기가 나고 피부 보습 효과도 있다.


노후화된 수도 배관에 좋다. 철가루, 녹물 등 이물질을 세디먼트 필터로 걸러준다. 3중으로 압축했다. 필터 속 비타민C는 잔류 염소를 산화시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우유 파우더와 벌꿀 프로폴리스와 12가지 종류의 향기 오일도 첨가했다. 수돗물 특유의 냄새가 사라지고 아로마향을 맡으며 기분좋게 샤워할 수 있다.


설치 방식이 간단하다. 수돗물이 나오는 수전이나 샤워기의 헤드를 분리해 끼우면 간단히 끝난다. 7200L의 물을 처리할 수 있어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샤워기 기준 2달 정도 쓸 수 있다. 온라인몰(https://bit.ly/30EdCGF) 등에서 상반기 3만 5000개 판매를 돌파했다.

출처: 프로틱


에브리틱의 ‘프로틱’은 스틱형 단백질 보충제다. 물에 프로틱 한 포를 타서 흔들어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프로틴워터가 된다.


다른 프로틴 워터는 텁텁한 맛이 나면서 목넘김이 힘든데, 프로틱은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 같다. 당이 제거된 분리유청단백질을 주원료로 한 덕이다. 유당이 제거돼 있어 텁텁하지 않으면서 청량한 맛이 나고, 물에 쉽게 녹아 목넘김도 편하다. 유당불내증 등으로 인해 유제품 소화가 어려운 사람도 마실 수 있다. 우유 같은 유제품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은 유당 때문인데, 유당이 없는 분리유청단백질을 주원료로 해서 누구나 소화할 수 있다


1회 섭취 시 가장 흡수가 잘되는 15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계란 2.5개의 단백질과 양이 같다. 코로나로 줄어든 야외활동 때문에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 6종과 식이섬유 3g도 함께 넣어, 최적의 영양성분으로 구성했다. 당 성분 보충을 위해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원료 스테비아를 넣었다. 88칼로리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개별 스틱형 포장으로 돼 있어서, 갖고 다니며 먹기 좋다. 업무, 운동, 출장, 여행 등 어떤 상황에서도 스틱 하나만 있으면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온라인몰(https://bit.ly/2NKA9yK)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잇으며, 5점만점에 평균 4.6점 이상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폰즈칫솔


양치질할 때 옆으로 세게 닦는 건 치아 마모의 원인이 된다. 미국 치과의사 알프레드 폰즈는 1900년대 초반 ‘폰즈법’이란 칫솔질을 고안했다. 둥글게 타원을 그리며 이를 닦는 것이다. 치아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치아 사이 잔여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그런데 둥글게 타원을 그리며 닦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 문제도 있다. 결국 옆으로 박박 닦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린테크롤의 ‘360폰즈칫솔'은 둥글게 돌아가는 칫솔모가 두 개 달려 있다. 옆으로 밀어주면 원형 칫솔모가 저절로 돌아간다. 나는 옆으로 박박 닦는데, 저절로 폰즈 칫솔질이 되는 것이다.


두 개의 원형 브러시 사이에 3mm간격을 뒀다. 칫솔모가 치아 사이로 깊숙히 삽입될 수 있다. 또 두 개의 브러시는 다른 크기와 높이로 돼 있다. 치아의 높낮이가 제각각이고 고르지 않은 사람이 많은 것을 고려했다. 칫솔대는 ‘트라이탄’이란 소재로 만들었다. 아기 젖병을 만드는 ‘트라이탄’ 소재로 돼 있어서 끊는 물에 10초 정도 담가 변형없이 소독할 수 있다.


칫솔대와 칫솔모를 분리형으로 만들어서, 칫솔모가 나가면 칫솔모만 교체해서 쓸 수 있다. 칫솔대 하단에 치간 칫솔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특허를 취득했고 성인용, 유아용, 임플란트용으로 세분화돼있다.


2016년 특허청 주최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 입상했고, 2017년 같은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해외규격인증취득을 지원받아 친환경 인증을 받고, 미국 FDA 의료기기 1등급 인증도 받았다. 2020 대한민국 녹색상품에도 선정됐다. 온라인몰(https://bit.ly/32pQT36) 등에서 1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출처: 닥터바만스


한스네이처의 ‘닥터바만스 3면 칫솔’은 이름처럼 3개 면으로 돼 있어서 치아 양 옆면과 윗면을 동시에 닦을 수 있는 칫솔이다. 치아 안쪽 깊은 곳까지 솔이 닿아서 치석 제거 효과가 일반 칫솔보다 좋다. 유아용부터 성인용까지 제품이 세분화돼 있다.


가장 인기있는 건 유아용이다. 칫솔이 3면으로 돼 있어서 한 번 밀어주면 위아래·양옆에 안쪽까지 세 번 칫솔질한 효과가 난다. 한 번의 칫솔질로 꼼꼼하게 이를 닦을 수 있어서, 아이를 달래가며 힘들게 여러 번 칫솔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 강남 일대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온라인몰 등에서 아동용 외에 성인용도 꾸준히 팔린다.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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