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에 쓰는 질정,질좌제에는 어떤 게 있을까

조회수 2019. 9. 27. 1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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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오늘은 질염에 사용하는

질정&질좌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원인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적절한 약을 사용하는 게 중요한데요.

질안에 넣는 약을 보면 제형이 다양해요. 동그란 모양도 있고, 길쭉한 모양, 겔타입으로 튜브에 들어있어서 주입기를 끼워 넣는 약도 있어요.


그리고 질정/질좌제는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일반의약품이 있습니다. 

1. 세균으로 인한 질염

비린내 같은 안 좋은 냄새가 있거나 흰색이나 회색의 분비물이 많으면 세균을 없애는 질염 치료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 칸디다(곰팡이)로 인한 질염

냄새는 없지만 흰색 치즈 덩어리 같은 분비물과 가려움이 있다면 항진균 효과가 있는 질정을 사용해야 하구요.

3. 트리코모나스로 인한 질염

악취가 나거나 거품이 있고 녹황색 분비물이 나온다면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니 파트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해요.



1. 약에 따른 치료기간을 지킨다.


하루이틀 사이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사용을 중단하는 건 안돼요. 약마다 가지고 있는 치료기간을 지켜야 해요~



2. 취침전에 사용한다.


질정이 다시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기전에 사용하구요. 질정을 넣은 후 2,30분 정도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3. 손을 깨끗이 씻고 사용한다.


손가락 두마디 정도 깊숙이 넣어야 질정이 다시 나오지 않는데요. 삽입기구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라면 기구를 이용해서 질정을 넣으시면 됩니다.



4. 탐폰, 질윤활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또한 성관계도 피하셔야 합니다.



5.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따뜻한 곳에 오래 두게 되면 녹아버릴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날 같은 경우에는 냉장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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