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변비, 변비약을 먹고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조회수 2019. 10. 14.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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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씩 쾌변을 하지 못하면
변비일까요?

사실 배변 횟수로만 보지 않아요. 

이런 사항들을

복합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답니다!


만성변비는 왜 생기는 걸까요?

특정질환은 없지만 대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기능성 변비에는 원인이 다양해요.

우리의 생활패턴을 보면 변비의 원인을 대부분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적어도 2주 정도 생활습관을 교정해보면 대부분의 변비는 개선될 수 있답니다.


그런데도 개선이 되지 않는 분들은 그때 약을 복용하더라도 늦지 않아요!


변비약을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요?

변비약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장을 자극해서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자극성 변비약은 복용에 주의를 해야해요! 자극성 변비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장근육이 탄력을 잃고 의존성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면 점점 약 용량이 늘어나게 돼요. 그러면서 변비의 악순환이 반복된답니다. 


자극성 변비약은 일주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변비를 유발하는 약이 있다?

그리고 변비를 유발시키는 약물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평소에 내가 이런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관장약을 써도 될까요?

보통 흔히 사용하는 관장약 성분은 글리세린인데요. 오랫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해 변이 딱딱해져서 배변을 심하게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에 관장약을 사용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관장약 또한 직장의 반응을 둔하게 만들어서 장기간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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