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있는 화상치료법 알아보기
지난번 상처치료를 방해하는
3가지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았죠!
오늘은 잘못된 화상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얼음으로 식히기
약국에서 보면 화상을 입고 얼음을 대고 오시는 경우를 볼 수가 있어요.
화상부위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얼음이나 10도 이하의 차가운 물로 식히면 그 부위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오히려 회복이 늦어지게 돼요.
12~25도의 물이나 식염수로 화상부위를 식혀주세요.
가능한 빨리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화상 응급처치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 번째, 소주나 알코올 붓기
(feat. 화상 민간요법)
간혹 화상 부위에 소주나 알코올을 붓는 분들도 있어요.
손상된 피부 조직에 더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화상에 대한 민간요법들이 여러가지 있는데요. 이러한 민간요법들은 오히려 감염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아요.
세 번째, 화상 물집 일부러 터뜨리기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으면 물집이 생기는데요. 일부러 직접 물집을 터뜨리거나 벗겨내면 2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요.
만약 물집의 크기가 크다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병원에서 가셔서 적절한 처치를 받아 물집을 제거해주세요.
본의아니게 물집이 터졌다면 세척과 소독을 한 다음,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그 위에 도톰한 폼타입 습윤밴드로 덮어 드레싱을 해주세요.
한 가지 궁금증,
화상을 입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까요?
화상에 대한 처치가 늦어져서 감염이 발생된 경우라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해요. 이 때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깊은 2도 화상에서 항생제 성분의 외용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되구요.
하지만 단순히 화상을 입은 것이 걱정이 되어 예방적 차원에서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주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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