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탈출하기! 비듬종류와 원인, 생활관리법까지

조회수 2020. 4. 29.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비듬이 생기면 머리가 간지럽기도 하고, 하얀 가루로 인해 외관상 안 좋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비듬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생활에서도 위축이 되기도 하죠.

"머리를 잘 감는데도
비듬이 생길 수 있어요?"

비듬의 원인이 단순히 머리를 잘 안 감아서 생기는 위생적인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의 한 증상으로 생길 수도 있어요.

이번 시간에는 

비듬에 대한 정보들과  

비듬을 관리하는 법을! 


그리고 다음 시간에는 

비듬 치료약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비듬에 대한 모든 것 - 1탄

비듬은 두피에서 각질이 벗겨져 흰색이나 회색의 비늘 모양으로 떨어지는 증상인데요.


표피가 과다증식하는 특징이 있어요. 상피세포의 교체 속도를 보면 정상적인 두피보다 2배가 빨라요. 


정상적으로는 약 30일 정도의 기간으로 상피세포가 교체되는데 비듬의 경우엔 13~15일 정도로 세포교체율이 가속화되는 거죠. 


비듬은 만성적인 질환이라 증상이 좋아졌다 생겼다를 반복하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어요.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발생부위가 두피로 한정적이지 않고 얼굴, 온 몸에 비듬 같이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심한 염증을 동반하기도 해요. 



비듬이 생겼다고 해서 전부 약을 찾거나 병원을 가지는 않아요. 그만큼 경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그런 비듬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제대로 아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도대체 왜 비듬이 생기는 걸까요?


비듬균이라고 알려진 malassezia 곰팡이균이 비듬의 원인일 수 있어요. 


이 균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균인데요. 환경적 요인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과다하게 증식하게 되면 균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각질층 세포를 자극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도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안드로겐이라고 알려진 남성 호르몬이 피지선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비듬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구요. 여성은 폐경기 이후에 발생빈도가 높아집니다.


지루성피부염이나 아토피피부염, 건선을 앓고 있다면 두피에 비듬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런 질환으로 인한 비듬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하는 약물도 달라 질 수 있어서 자가 치료보다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 본인 증상에 맞는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그 밖에 스트레스가 심해도 비듬이 생길 수 있구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아서 두피의 피지량이 부족한 경우, 깨끗하게 감지 않아 샴푸의 잔여물이 남은 경우, 영양 부족이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서도 비듬이 생길 수 있죠.



비듬에는 지성비듬, 건성비듬 두 종류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지성비듬이지만 건조해서 생기는 비듬도 있어요. 


이 두가지는 외관상으로 특징적인 차이가 있죠. 


지성비듬은 보통 지루성 피부염의 한 증상으로 나타구요, 두피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사람들이 많아요. 땀과 먼지 등이 잘 달라붙고 모근 주위에 각질이 엉겨 기름기가 많은 누렇고 끈적이는 덩어리를 만드는데, 비듬이 누렇고 크기가 크며 모발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탈모를 진행시키기도 합니다.


건성비듬은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비듬이 하얀색이고 크기가 지성비듬보다 작아요. 머리를 자주 감아서 피지가 과도하게 제거되는 경우에 생기기도 해요. 그런데 아토피나 건선,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건성비듬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비듬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어쩌면 약을 사용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할 수 있어요.


운동 후 두피의 땀을 꼭 씻어 내어 곰팡이 균이 잘 자라지 않도록 해 주세요. 


잦은 펌이나 염색은 화학약품의 자극으로 비듬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했다면 샴푸할 때 깨끗이 씻어 내도록 해요. 


건성비듬인지 지성비듬인지에 따라 비듬샴푸가 달라질 수 있거든요. 


건성 비듬이라면 두피에 보습을 주는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보습 샴푸나 두피전용 보습제로 관리를 해주세요.


지성 비듬이라면 두피의 유분을 줄여야 하는데요. 기름진 음식들을 피하고, 헤어 오일과 같은 유분기가 있는 제품은 피해주세요. 


정리!

영상으로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 아래를 클릭!

언제 어디서나 보기만 해도 약이 되는

내 손 안의 약국 '약먹을시간'


※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단골약국에서 상담하세요 :)

약 먹을 땐, 약먹을시간!
약은 구독 후 복용하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