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먹을시간

미세먼지로 목이 칼칼한가요?

구내염으로 괴로우신가요?

입 안의 바이러스, 세균을 물리치고 싶다면? 

입 안에 뿌리는 '인후 스프레이'를

사용해볼 수 있는데요!

인후스프레이는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성분도 다양해서 헷갈릴 수 있죠. 약국에 유통중인 인후 스프레이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오늘 약먹을시간에서는

어떤 종류의 인후스프레이가 있는지,

그리도 어떤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첫번째로 살펴볼 인후 스프레이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에요. 

이 제품들은 우리가 상처 소독에 쓰는 빨간약과 같은 성분인데요, 그래서 작용원리도 비슷해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원충 등을 없애는 광범위한 항균효과로 소독약들 중에 가장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어요.

두번째로 알려드릴 인후 스프레이는 벤지다민염산염 성분입니다.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아마 탄툼이라는 가글은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같은 성분이구요, 입 안에 뿌리는 스프레이다 보니 가글로 나온 제품들 중 같은 성분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있어요. 

디프람제품이 탄툼베르데네뷸라이저보다 농도가 2배인데요, 사실 이 성분은 살균소독보다는 소염진통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치과에서 발치전후 염증치료나 진통의 목적으로 처방이 많이 나오기도 하구요, 인후염이나 구내염으로 부어 있고,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운 경우에 이 스프레이를 쓰면 염증과 통증조절에 도움이 되죠. 

세번째로 알려드릴 인후 스프레이 성분은 항염,진통작용이 있는 수용성아줄렌과 항균작용이 있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이 복합으로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성분이 어려워서 그렇지 약국에서 인후 스프레이로 흔히 보는 제품들이죠? 미세먼지로 목이 칼칼하니 괴로울때나 환절기 목감기에 많이 찾으시죠.

항염, 항균, 진통작용이 있기 때문에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이나 불쾌함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목이 쉬었을 때나 구내염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어요.

인후스프레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성분을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설명을 드렸어요.

다음 시간에는 제품별로 올바른 인후스프레이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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