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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설사를 하거나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제는?

조회수 2020. 6. 17. 09: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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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은 세포 성장과 대사에 필요한 미네랄인데요!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도 지연되고, 식욕이 떨어질 수 있구요.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면역기관인 흉선과 비장의 크기가 줄어들고, 면역세포인 B세포와 T세포의 기능이 저하돼요. 

아연이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


저개발국가에서 아연을 보충하여 급성 하기도 감염의 빈도를 낮추고 심한 폐렴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있어요.



아연의 권장량을 보면

1~2세는 1일 3mg, 3~5세는 4mg인데요. 


아연은 육류나 해산물, 유제품, 견과류 등에 들어있어서 식품으로 보충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잘 먹기가 어려운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연결핍이 많이 일어나는 편인데요. 그에 비해 식단이 서구화된 나라에서는 아연결핍이 잘 일어나는 편은 아니에요. 


우리 아이 아연보충제
먹일까, 말까요?


평소 식사를 잘하고, 

활동이 좋은 아이라면

아연 영양제를

꼭 챙겨주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식사량이 작거나, 식욕이 없는 아이


영유아 때는 빠른 성장을 하면서 아연이 중요한 시기랍니다!


그래서 적게 먹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 식사량이 안정적이게 잡힐 때까지는 영양제로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2. 급성이나 만성으로 설사를 하는 아이


설사로 인해 일시적인 아연결핍증이 올 수 있어요. 그러면 이 아연결핍으로 인해 설사가 유발되고 또 아연 흡수가 감소하는 악순환이 올 수 있는데요.


급성설사 시에 아연을 공급하면 설사의 기간과 횟수가 줄어들어서 지속적인 설사가 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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