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까지 늘어난 품질 보증 기간

조회수 2019. 11. 27. 15:1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까르띠에(Cartier)가 지난 11월 12일부터 한층 향상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장하는 까르띠에 케어(Cartier Care)를 선보였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까르띠에 웹사이트를 통해 까르띠에 케어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당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시계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품질 보증 기간이 최대 8년까지 연장됩니다. 

올해 예거 르쿨트르도 일명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품질 보증 기간을 최대 8년까지 연장한다고 공표한 바 있는데요. 스위스 시계 업계 대다수의 브랜드들이 2년 정도의 국제 품질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롤렉스, 오메가, 율리스 나르당, 브라이틀링(자사 무브먼트 한정) 정도만이 5년 정도의 품질 보증 기간을 보장하는 것을 떠올리면, 리치몬트 그룹 소속 일부 브랜드들(까르띠에, 예거 르쿨트르)이 제공하는 8년 품질 보증 기간이 얼마나 파격적인 수준인가를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 산토스-뒤몽 워치 핑크 골드 & 스틸 라지 모델

사실 8년 안이면 자성 제거나 오차 조정, 방수 테스트 때문이든, 혹은 이 모든 걸 포함한 오버홀 때문이든 꼭 서비스 센터를 방문할 일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유가로 처리했던 부분을 까르띠에 케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품 정보만 정확하게 등록하면 이제는 무가 서비스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베누아 워치 옐로우 골드 스몰 모델

이렇듯 시계 등록을 마친 고객들은 보통 직영 부티크에서 제공하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비롯해 컬렉션에 대한 관리 조언 등 다양한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계뿐만 아니라 메종의 전 카테고리(주얼리, 워치메이킹, 가죽 제품, 액세서리)로 까르띠에 케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나갈 예정이며, 제품 구매시 부티크에서도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안내 받게 됩니다. 

- 까르띠에 프리베 또노 더블 타임존 스켈레톤 워치 플래티넘 모델 (100피스 한정)

까르띠에 케어 서비스 런칭 관련해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아르노 카레즈(Arnaud Carrez)는 “까르띠에 케어는 메종에 있어 혁신을 의미합니다.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메종과 교류하면서 얻은 개인적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영역과 기술을 탐구해 나갑니다. 우리는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모든 서비스는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거나 고객과의 관계를 시작하는 매개체 혹은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수단이 되어줍니다. 점점 더 많은 고객이 '이전에 본 적 없는' 놀라운 경험을 원하고 있습니다. 까르띠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적절한 행보를 이어가면서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놀라움을 선사하여 궁극적으로 고객과의 관계에 강력한 상호 작용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IWC의 국제 품질 보증 기간 역시 기존의 2년에서 8년까지 늘어난다는 소식입니다. 예거 르쿨트르, 까르띠에의 뒤를 이어 리치몬트 그룹 소속 브랜드 중 벌써 세 번째인데요. 이러다 그룹 전 브랜드로까지 확대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 기세가 대단합니다. 

이제부터 IWC 시계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나의 IWC(My IWC)'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IWC 웹사이트 내 해당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해 시리얼 넘버 및 간단한 제품 정보 등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자동으로 8년까지 늘어난 국제 품질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달부터 구매한 시계뿐만 아니라, 지난 2년 이내에 IWC 시계를 구매한 고객 및 현재 보유한 품질 보증 기간이 아직 만료되지 않은 고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이 뉴스를 보고 있는 IWC 유저분 중 위 해당 사항이 있다면 지금 바로 접속해 확인해보세요.


- IWC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

관련해 IWC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Christoph Grainger-Herr)는 "제품의 품질 및 내구성, 수명에 대한 꾸준한 투자의 결과, 그리고 지난 2018년 창립 150주년을 맞아 문을 연 새로운 매뉴팩처 덕분에 '최고의 품질 제공'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갱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y IWC'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고객에게 2년에서 8년까지 연장된 국제 품질 보증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공표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IWC는 1903년부터 라틴어로 '샤프하우젠의 정교한 장인정신'을 뜻하는 프로버스 스카프시아(Probus Scafusia) 로고 각인을 사용해왔습니다. 당시 시계제조사들 중 이러한 독자적인 품질 보증 씰(Seal)을 앞세운 브랜드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버스 스카프시아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브랜드의 자부심을 담은 모토처럼 회자되며 현재까지 IWC의 모든 시계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연장된 8년 품질 보증 기간 서비스를 통해 IWC는 110년 넘게 이어진 프로버스 스카프시아의 정신을 한 차원 높은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IWC를 포함한 리치몬트 그룹 소속 브랜드들의 고객 서비스 수준이 앞으로 어디까지 더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른 시계 관련 뉴스를 보고 싶다면 클릭!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