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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골드와 블루 다이얼의 만남

조회수 2020. 9. 11.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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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임포럼
-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41mm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은 워치스앤원더스 상하이(Watches & Wonders Shanghai) 개막과 동시에 오버시즈(Overseas) 컬렉션에 새로운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앞서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과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스켈레톤,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37mm 라인업에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을 출시한 바 있지만, 남성용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41mm 라인업에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출처: 타임포럼
-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최근 바쉐론 콘스탄틴은 유독 핑크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을 조합한 베리에이션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듯 새로운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41mm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모델에도 선레이 마감한 블루 래커 다이얼을 매칭했습니다. 이전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의 그것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화이트 골드 아워 마커 및 핸즈 대신 핑크 골드 아워 마커와 핸즈를 사용해 케이스와 조화를 이룹니다(더불어 날짜창 테두리까지). 각 아워 마커와 핸즈에는 어김없이 화이트 컬러 야광도료를 도포했고요.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소재만 제외하면 기존의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41mm 모델과 스펙의 변화는 없습니다. 메종을 상징하는 말테 크로스에서 영감을 얻은 6각형 베젤을 비롯해, 하프 말테 크로스에서 착안한 유연한 브레이슬릿 디자인도 그대로입니다. 핑크 골드 소재의 케이스 직경은 41mm, 두께는 11mm이며,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함께 150m 방수를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는 제네바 홀마크를 받은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100를 탑재했으며(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60시간),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2K 골드 로터는 오버시즈 컬렉션의 다른 라인업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바람장미(Wind rose, 풍배도)'를 형상화해 항해 및 모험에서 기반한 컬렉션의 테마를 강조합니다.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 형태임에도 연철 소재의 케이싱 링(이너 케이스) 설계를 적용해 높은 항자 성능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컬렉션 리뉴얼 론칭 당시 일괄 적용한 독자적인 인터체인저블 브레이슬릿/스트랩 시스템 역시 그대로 이어갑니다. 케이스 안쪽에 맞물리는 스트랩의 중간 부품을 살짝 잡아 당기면서 스트랩을 위쪽으로 들어 올리면 쉽게 케이스에서 분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역순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스트랩 가운데 부분을 케이스 러그 중앙부에 지그시 누르면 경쾌한 찰칵 소리와 함께 케이스와 스트랩의 두 결합부가 맞물리게 됩니다. 브레이슬릿 모델을 구입하면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과 블루 러버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되며, 호환 가능한 핑크 골드 소재의 트리플 폴딩 클라스프 역시 별도의 도구 없이 원하는 종류의 스트랩으로 간편하게 교체 체결이 가능합니다.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Ref. 4500V/110R-B705)은 한정판 혹은 부티크 스페셜 에디션이 아닌 레귤러 에디션 형태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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