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

어느 대회든,

준결승전 경기를

이렇게 편히 본 적 있었나?

아시아 강호 호주를 '압도'하며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낸 

대한민국 U-23 대표팀 

'팀 김학범'

아시아에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은

총 4장

이중 개최국 일본이 한 장을 가져가고,

AFC U-23 챔피언십 참가국 중

1~3위가 나머지 세 장을 가져간다-

디펜딩 챔피언 우즈벡

복병 이란 등 난적이 많았지만

골키퍼 두 명을 제외한

전원 로테이션으로 효율성 극대화,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5전 전승 9득점 3실점

압도적인 성적과 함께 결승 진출,

본선행 티켓을 따낸 대한민국

1988, 1992, 1996,

2000, 2004, 2008

2012, 2016 그리고,

2020

세.계.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비교적 쉬운 아시아에서 

거둔 성적이라고 하지만,

미끄러지기 쉬운

토너먼트를 모두 뚫었다는 건

분명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

통산 올림픽 본선 출전 횟수도

11회로 일본과 함께 아시아 최다 출전 기록!

이제부터 대한민국 U-23팀이 

가는 길이 새 역사!

우리 기억 속에 가장 강렬한

올림픽 팀으로 남아 있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멤버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

다시 봐도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동메달 결정전 한일전 박주영 골은 정말👍

이번 대회에서 런던 세대와 맞먹는

엄청난 임팩트를 보이고 있는 '팀 김학범'

여기에 U-20 월드컵 골든볼 이강인과

와일드카드들까지 합류한다면!?

도쿄 올림픽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

이제 최초로 U-23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팀 김학범

결승 상대 사우디를 꺾고 

우승컵까지 들어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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