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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들고 나오면 절대 안되는 물건 8

조회수 2020. 2. 25. 17: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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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기와 가운은 가져나와도 될까, 안될까 *사진=픽사베이

호캉스 유행인 요즘, 헷갈리는 게 있다. 호텔에 투숙한 뒤, 공짜로 가져와도 되는 아닌지 헷갈리는 물건들. 이참에 딱 정리해 드린다. 기억해 두시라.


1. 디스펜서형 샴푸

배스(Bath) 어메니티는 당연히 무료. 그렇다면 호텔 샤워실 벽에 달려있는 디스펜서형 샴푸는 어떨까. 안된다. 가져가기도 힘들텐데, 간혹 이걸 뜯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요주의.

* 가끔 빈 병을 휴대해 온 뒤, 속에 들어있는 샴푸만 짜 가는 얌체족도 있다. 제발, 에티켓 지켜주시길.


2. 드라이기

드라이기, 당연히 안된다. 대한민국 호텔 중 가장 좋은 다이슨 드라이기를 비치해 놓은 곳(남해 사우스케이프)도 있다. 가져왔다간 난리난다.

호텔에 비치된 수건은 절대 들고나오면 안된다. *사진 = 픽사베이

3. 화장실 세면대 옆 수건

수건은 절대 안된다. 세면대 옆에 있는 손닦는 미니 수건이든, 걸려있는 수건이든 가져나오는 순간, 과금이다.


4. 실내용 가운

이거 의외로 들고 나오는 분들이 많다. 실내용 가운. 절대 안된다. 특히 일본 여행 때, 료칸에 묵으면서 유카타(일본식 가운) 같은 것, 들고오는 분들 많다. 과금이다. 아예 따로 가운을 파는 호텔도 많다. 가격은 8만원선.


5. 머그컵과 커피포트

말이 필요없다. 커피포트, 당연히 안된다. 그 옆 머그컵은? 역시나다. 

마음껏 들고나와도 되는 호텔 내 어메니티. * 사진 =픽사베이

6. 객실 키

궁금하다. 객실 키는 될까 안될까. 숙박시설이라곤 콘도미니엄 정도가 있던 시절엔 방키 분실, 당연히 과금이었다. 요즘은? 괜찮다. 서울 시내 5성급 이상 호텔들은 플라스틱 키, 그냥 기념삼아 들고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7. 생수

무조건 생수병에 종이 안내판이 달려있는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종이안내판이 꽂혀있고 거기에 'Complimentary'라고 쓰여있는 것만 무료다. 냉장고 안에 똑같이 생긴 생수병이 놓여있다면, 이건 과금이다.


8. 그외 헷갈리는 물건

탁자에 놓인 볼펜? 이건 무료다. 가져나와도 된다. 메모장은? 역시나 괜찮다. 1회용 슬리퍼 역시 가져와도 된다. TV리모콘이나 탁상알람시계가 없어지곤 하는데, 이것 물어내야 한다.

여행하는 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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